아이거 북벽 참 좋은 책입니다.
심산의 마운틴 오딧세이 읽어보세요. 심산(산서를주로 쓰는 산악문학가)씨가 감명깊게 읽었던 산서의 내용 및 느낀점을 짜임세 있게 정리한 책 입니다. 한국의 산서를 비롯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서의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겁니다. 참 그 안에 소개된 도서는 오래된 책이라 시중 서점에서는 구하기 힘든 책입니다. 아마 직장이 시내인 듯한데, 시간 있으시면 안국동 정독 도서관에서 쉽게 대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읽었던 산서중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독일 산악가이자 세계 최초로 낭가파르밧을 무산소 등정한 헤르발 불의 \"팔천미터 위와 아래\"라는 책입니다. 헤르만 불이 작성한 산행기를 기본으로한 내용이기에 문체가 간략 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실제상황을 그대로 옮긴 듯 한 착각이 들을 정도로 표현이 세세합니다.아무쪼록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