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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무대를 배달합니다.(교장선생님 안부글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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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2기 황하수 작성일05-10-26 21:16 조회3,3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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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루일과 마무리 정리하고 퇴근에 앞서 들렸습니다.
점심때 보내주신 메세지가 어찌나 반갑던지요,,,
선생님의 진심과 정성어린 마음이 가득 담겨있어
제가 화를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었답니다.

푸르르고 청명한 가을 하늘만큼이나,
국화향기 짙게 퍼지는 가을의 정겨움 만큼이나,
낙엽진 가지의 노오란 감의 무게 만큼이나,
그렇게 제게 가을향기 짙은 감동의 묵언을 보내 주심에
저도 마음으로 안산에 답을 띄웠답니다.

성공하는 자의 곁에는 반드시 희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희생을 얼마만큼 견뎌주고 뒷받침해 주는지가 문제이지만
선생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이니
어찌 제가 그 연유를 모른다 하오리까?

안과 밖을 두루 살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넉넉하면 넉넉한대로
까닭은 생겨나기 마련이니,
더도 덜도 아닌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모나지 않은 마음으로 사랑으로 감싸며
둥굴게 살아가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사랑은 작지만 큰 물결을 일으키는 파장이 되듯이
두루두루 살피어 정을 나눠 주시면
모두가 행복할 것입니다.
그 또한 선생님의 너그러운 자비심이겠지요?

가을 밤을 수 놓았던 가곡의 감동을
한 아름 띄워드립니다.
그 안에 저의 화난 모습도 있으니
쨘쨘쨘쨘~~~기대하세요~~~
CD가 배달될 겁니다.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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