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환아! 미안하다. 너의 꼬르륵 배때기에...^^

45,46기 장비 구입해주느라 종로에서 시간을 많히 보냈구나,

선생님이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이 월간 산지에 박영래 형님을

종로에서 만나 (만났다기보다는 걸렸지^^) 해서 일산에서 우리와 함께

먹을려던 저녁을 결국 너만 빼고 우리만 배불리 먹고, 세브란스를 거쳐

일산으로 가게 되었구나,

기반장님 원망말고 나를 미워하거라^^

학교장이 일산에 떳다고 배고픔을 표현 못하는 너의 글을 보고

순진하긴... 그러니 여지것 장가를 못같지...

우리가 배불러서 그런지 너의 사정을 미처 생각 못함을 선생님은 배웠구나.

용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