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교장 선생님 권기열, 그는 잇몸약 \"이가탄\" 모델 인갑다.
난 어제 하루종일 씹혔다, 이제 보니 게시판에 또 씹어 놓셨네..
사연은 선생님이 다 얘기 하셨고, 난 내설움에 겨워 징징 거렸다
그저 바위타고 싶은 마음 하나로 정말 어렵게 안산에 갔는데,,
우리 기는 커녕 아침부터 뿌려댄 비 탓일까 객들도 하나 없고 ..
난 허탈감과 자괴감에 이나이에 울음이 나와 목이 메인다.아는
전화번호는 선생님 밖에 없다, 선생님 목소리 듣는 순간 목이 메어
말을 할 수 가 없다, 40분만 기다리라신다 미안하고 기쁘고 감격
그 자체, 오늘은 손도 아프고 쉴려고 작정 하셨다는데,나는 죄송한
마음에 몸둘바를 모르겠고 기뻐서 나오는 눈물... 가슴이 벅차다
정자에 앉아 커피한잔 마시는데.. 1시간이 거의 되가나보다
힘차게 언덕길 오르는 차 바퀴소리.. 야 김진희 빨리 안내려와~~
그런데 이 뭔 소리 힘찬 차소리가 하나더... 뭘까?? 오잉~~
넥타이 매고 양복차림으로 등장한 조재연씨 우와 감동에 감격에
행복 만땅!!! 이리하여 나의 어제실전교육이 시작 되었다..
난 우리 기 동기들한테 매일 미안했다 내가 실전 못하는건 어쩔수
없다지만 내 못난 탓에 해가지면 허둥지둥 하산해야 하는 나 때문에
교육이 매끄럽게 연결 되어 진행이 안된다 고로 당연히 난 실전 한번
제대로못해 봤는데 엉겹결에 시작된 교육이 대슬랩이랑 세군데를 오르
내리는 감격을 맛 보았다
남들이 들으면 별거 아니 겠지만 처음 올라간 대슬랩 ,선생님이 늘
말씀 하시는 오르가즘 이란게 바로 이런 기분 인가보다
참..... 사진만 보고 말만 듣고 이름하여 \"기여리표 곱창 전골\" ㅎㅎ
고기는 입에도 못대는 내가 피곤한 심신 무릅쓰고 달려와 주신 선상님,
아침도 굶었다고 연신 쓰벌쓰벌 하시며 일주일이나 지났다는 곱창재료
지지고 볶고, 아니 곱창에 야채에 양념까지 한봉지 한봉지 어찌 그리 딱
맞춰 하나씩일까 간도 딱 맞고 당면을 크게 한저깔 사진도 박을겸 한입에
다 넣고 우물우물 넘 맛있다 지금 내 구릿구릿한  허접한 마음을 일격에
다 날려 버렸다
낭중에 늘꼬 힘딸려 하산 하시면 곱창찝 하시어요 그럼 지가 달려가
마늘 마니마니 까드리께여 선상님!!! ㅋㅋ
글구 우리의 쪼옹파아티이~~~~
안산서 헤어 졌다가 벙개를 하게 되었다
방배동, 그럴듯 하게 잘 꾸면진 대게 요리집 ㅎㅎ 낮에 감정에 북 받쳐
말 한번 잘못했나??  너무 고급 스럽다 ㅋㅋ 안그래도 첨 해본 실전에  
온몸이 후들거리는데 팔이 떨려와 젓가락질을 할 수 가 없당,  ㅋㅎ
나라도 덜 묵어야제~~~  쪼매 덜 나오겄제~~~~ ㅋㄷㅋㄷ
힘들게 일끝내고 먹는 우리들의 만찬은 즐거움 행복 서로 챙겨 주는 애틋함
까지 함께 있어 월매나  기쁜 하루 였는지~~~~
처음 뵌 두 강사님 반가웠구요 오래오래 함께 하기 바랍니다~~~~
선생님 오늘 오르가즘 열번은 느꼈답니다,
나 이래도 돼나 몰러?????
아픈몸 이끌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단걸음에 달려와 주신
나으 권기열 교장 선생님 싸아~~랑 합니다

권등 화이팅!!!!!
화이팅 권등!!!!!

나두 화이팅 아자아자  김진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