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들과  강력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교장 선생님과의 만남 을 시작으로 나의 긴장된  교육생 으로서의 날들은 시작되고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우리들에겐 어느듯 정이란게 하나 둘씩 생겨 나더니 이제는 형님.누님. 아우의 관계로 발전을 하였다.
교육생들의 힘에 겨워 내뱉는 함성 과 교장선생님의 질타의 목소리 점점 교육을 더해가면서 느껴지는 스릴 긴장감 집에 돌아오면 다음날은 파김치가 되어 출근하는 나의 모습 .
지금 생각하면 벌써 추억으로 남는다.
졸업을 하고 나니 뭔가 허전함이 순간 순간 몰려온다.마음은 한편으론 가벼움을 느끼나
어느 사이 인가 떠오르는 그곳 ,그리고 사람들 내 마음속 어디엔가 깊숙히 자리를 차지한 모양이다.
교장선생님 보고 싶습니다. 강사님들 두요, 내가 가을을 타나 보다 왠지 이때가 되면 쓸쓸함이 느껴지네요.떠나 보낸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움이라 생각 됩니다.한기수 두기수씩 보내는 교장선생님의 마음은 아마도 우리가 느끼는 그 무엇 보다도 크리라 생각됩니다,
떠나는 뒷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끝까지 남는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이제야 실감이 됩니다.
교장선생님 기회 되는데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건강좀 챙기시구요 그래야 끝까지 남을수 있지 않겠 습니까.
정열을 다하여 가르켜 주셔셔 고맙습니다, 교장선생님 항상 초심을 생각하며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교장 선생님의 말씀들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