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무훈 작성일05-12-13 15:58 조회2,621회 댓글0건본문
형님 비록 같은조는 아니지만 무사히 등반하기를 얼마나 가슴졸이며 빌었는지 모릅니다..
괜한 고생을 시키는것같아서 말입니다...
간간히 등반하고 있는 인수A길을 바라보며 형님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체감온도 영하20도를 오를내리는 혹한과 눈과 얼음으로 덮여있는 악조건속에서도 그저 위만 보고 올라가는 형님과 동기생들의 안전이 무사하길 빌고 빌엇죠...
물론 경험많은 교장선생님의 지시로 별 일이야 없겠지만....그래도 만에 하나....
그렇게 힘들게 올라던 인수봉 정상을 밟는 순간 어떻했는지요....
저 역시 형님을 보는순간 코끝이 찡했답니다...말은 없었지만 내심 얼마나 기쁘던지...
이야기도 못하고 사진한장 함께 찍는 것으로 끝냈지만 그 한컷속에 우리들이 하고싶은 이야기가 모두 들어있다고 생각하십시요...
허기져서 힘들어 하던 형님모습...차가운 빵한조각 씹으면서....내려가는 형님의 뒷모습은 뭐라 표현을 해야될지....왜? 이래야 되는지를 미안한 마음 금할수 없었습니다...
형수님한테 정말로 미안하구요...주차장에서 형님이 넘어져서 다친모습을 보았을때...소리내어 울고 싶었습니다......끝까지 완등한 형님을 비롯하여 47기 여러분들에게 함께한 45기가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빨리 완쾌하십시요...
나중에 세월이 흘러 사진한장 꺼내놓고
괜한 고생을 시키는것같아서 말입니다...
간간히 등반하고 있는 인수A길을 바라보며 형님의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체감온도 영하20도를 오를내리는 혹한과 눈과 얼음으로 덮여있는 악조건속에서도 그저 위만 보고 올라가는 형님과 동기생들의 안전이 무사하길 빌고 빌엇죠...
물론 경험많은 교장선생님의 지시로 별 일이야 없겠지만....그래도 만에 하나....
그렇게 힘들게 올라던 인수봉 정상을 밟는 순간 어떻했는지요....
저 역시 형님을 보는순간 코끝이 찡했답니다...말은 없었지만 내심 얼마나 기쁘던지...
이야기도 못하고 사진한장 함께 찍는 것으로 끝냈지만 그 한컷속에 우리들이 하고싶은 이야기가 모두 들어있다고 생각하십시요...
허기져서 힘들어 하던 형님모습...차가운 빵한조각 씹으면서....내려가는 형님의 뒷모습은 뭐라 표현을 해야될지....왜? 이래야 되는지를 미안한 마음 금할수 없었습니다...
형수님한테 정말로 미안하구요...주차장에서 형님이 넘어져서 다친모습을 보았을때...소리내어 울고 싶었습니다......끝까지 완등한 형님을 비롯하여 47기 여러분들에게 함께한 45기가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빨리 완쾌하십시요...
나중에 세월이 흘러 사진한장 꺼내놓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