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이곳(2곳)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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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06-02-13 23:26 조회3,029회 댓글0건본문
빙벽반 여러분! 일요일 5주차 교육후, 잘 들어가셨습니까?
의성 도리원에서 교육후, 여러분과 곧바로 헤어지니 외롭고 고독하더군요.^^
집으로 가시는 여러분이 부러웠습니다.^^ 그러나 제가 가는 길은..
2006년 5차 전국 빙장 순례(5차 순례는 발견한 빙폭 등반하기)
첫번째 사진의 빙폭은 대략 130m 정도의 높이려니 했는데 막상 초등?을 해보니
240m에 이르는 빙폭이더군요.
등반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토왕폭 같은 넓고 긴 안부가 2곳이나 있더군요.
안부에 들어서니 여기가 토왕폭인가 싶을 정도로 100% 착각 속에 있었습니다.
눈이 얼마나 많은지... 한곳은 하강지점을 만들었고 3번은 아발란코프 시스템으로
하강하였습니다.
두번째 빙폭에 사진은 강바닥을 어프러치하는데 히말라야의 거대한 크레파스를
건너야 하는 것과 유사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급물쌀이 흐르고, 디딜때마다 꺼져가는 강바닥의 얼음들...
귀가 쫑깃거리고... 머리카락이... 그리고 대형 곰 발자국들이... 솔직히 예티 발자국 같은...
오늘 이렇게 두곳에 발자취를 남기고 세번째 사진의 빙폭을 등반하기 위해
이곳 시내의 P.C방에서 흔적을 드립니다.
의성 도리원에서 교육후, 여러분과 곧바로 헤어지니 외롭고 고독하더군요.^^
집으로 가시는 여러분이 부러웠습니다.^^ 그러나 제가 가는 길은..
2006년 5차 전국 빙장 순례(5차 순례는 발견한 빙폭 등반하기)
첫번째 사진의 빙폭은 대략 130m 정도의 높이려니 했는데 막상 초등?을 해보니
240m에 이르는 빙폭이더군요.
등반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토왕폭 같은 넓고 긴 안부가 2곳이나 있더군요.
안부에 들어서니 여기가 토왕폭인가 싶을 정도로 100% 착각 속에 있었습니다.
눈이 얼마나 많은지... 한곳은 하강지점을 만들었고 3번은 아발란코프 시스템으로
하강하였습니다.
두번째 빙폭에 사진은 강바닥을 어프러치하는데 히말라야의 거대한 크레파스를
건너야 하는 것과 유사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급물쌀이 흐르고, 디딜때마다 꺼져가는 강바닥의 얼음들...
귀가 쫑깃거리고... 머리카락이... 그리고 대형 곰 발자국들이... 솔직히 예티 발자국 같은...
오늘 이렇게 두곳에 발자취를 남기고 세번째 사진의 빙폭을 등반하기 위해
이곳 시내의 P.C방에서 흔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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