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하루였습니다.

저는  이번 공부시간에    새로운   도전을   하였답니다.

교장샌님께서  암벽을  맨손으로  오르라고  하셨거든요.



과연  이렇게   암벽에  깡통인  저를

* 참  울 동기님이신  변선생님 과 함선생님도   마찬가지이지만*

자꾸  도전시키심니다 ..



우린 지난번  교육때  자일을 타고

야경을 보았다는데  우리  자신이  넘  신통  하였는데..

이번엔  맨손으로

도전이라...

아아~~깜깜 합니다.



그래도  동기중  좀 진도가  앞서시고

스쿠버다이빙강사님  이신  

변선생님 도전~~

근데     힘들어하셨어요...



`겁먹지말구-`

교장샌님이 아래에서 계속외치시구요..



아아~~이쿠

맨손으로  성공..*



이것이   선등의기초라   하심니다..



이제~~~

페러글라이딩이  주종목이신

함선생님이 도전~~~



뛰어난  운동감각으로 도전

올라가시네요..



`이번엔  자세   정확히..^^^`

목청높이시는 교장샌님.



미끌어지다  오르시구  또오르시구.

성 공~~*





이젠  제  차례입니다..

아꼬   난 어찌해...



`올라가^^^외치심니다..

아아~@@@@@@@@@@@@

가자ㅏ~~



근데

좀오르기는  좀  올랐어요..

아~~쭉   미끄러어진다..



다시 처음

에이  어찌해



또 오른다  이번에   될까??

조금더  올라감니다..

근데  암만  엄지발가락을

바위에 지탱해서눌렀건만

또  주루룩~~~



옆에  온 다른산악회에서보는  분들께도

좀  창피했어요~~.



아고  이젠  무서버!!!



`다시올라가 ^^`  교장샌님  소리치심니다..

`구백명의 졸업생이 다했어..`

`올라가^^^`



올라갔다..좀더많이..



근데...이번엔  더빠른속도로  떨어집니다..





밑에서  애타하시던  

변선생님 께서

달려와  받으십니다..



이젠  몬하겠다$$$$$

교장샌님

결정하라심니다..

`베낭   가지고   산에서 내려갈래

아님  올라갈래~~~~~~~~^^^`



난 올라가야  했슴니다...

간다~~

한 발 한 발  가르쳐  주신대로   딛었다.

눈으로  바위 의 약점을 찾고

손을 가져가고  다시  그자리에   발이가고

집중하였다.. .외치심니다..



** 채찍질 ** 격려~~

마지막 부분이  잘안되었으나

힘껏 외치시는  교장샌님의 목소리를 안고..

한걸음  최선을  다하였고..

마침내 전  해내었어요!!!



글고  우린  이번엔  암벽화로  갈아신고

다른코스에서

서로 빌레이를  보며

오르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오늘  팀웍을 알고

동기와  생사를같이 한다는걸  깨달았어요..

변선생님께서

내가 빌레이를볼때  약간  그랬지만 ..

믿자하고 맘먹으니 잘되더라 하시더군요..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엔  제한몸바쳐  빌레이를  보겠으니  안심하세요

빌레이공부도 연습도 열심히 할겁니다.



다시  올라갈    오기를주신  교장샌님..



결국엔  그래서  했냈구요..



오늘따라  관중이 많았으나  숨죽이고

보았다고  들었습니다.

글고 제가 해냈을때

모두 박수를 보냈다고  하시더군요



안되는저를  끝까지  할수있도록  만들어 주신

교장샌님  목청껏 외치시느라

힘드셨져??   교장샌님!! 감사드림니다!!!



안타까와하시던  변선생님  글고  함선생님

몸으로  받을테니  걱정마 걱정마

하시던  울동기님들..감사드려용ㅇ..



이제  우리는  우애와  믿음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나이를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