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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지 않는 삶은 죽은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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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만희 작성일06-03-31 17:11 조회2,5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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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50하고도 중반

울 마뇰 \"그 나이에 폼나고 우아해 보이는 골프같은 운동이나 할일이지
죽지 못해 환장한 사람모양 왠 암벽이냐\"고  주둥아리가 댓발 나온 상태다

왜? 아니겠는가
한참 나이에 스킨 스쿠버 한다고 속을 무던히도 썩이기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스쿠버 다이빙, 한술 더떠서 스카이 다이빙이라는
종목까지 남 않하는것만 골라하는 고약한 취미를
목숨하고 바꾸어도 않아까울 업이려니 하고 체념하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암벽을 한다니

울 마뇰 울고 불고 \"그 나이에 나 지레죽는꼴 볼라고 하느냐\"고
결사 반대를 했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한것 이라는것을 이몸이
몸소 실천함으로서 결사 반대를 말짱 도루묵으로 만들고 말았다

생과 사란  무었인가?
몸은 내 몸뚱아리지만 삶과 죽음을 가름하는것은 신의 영역이라는게
본인의 소신이다. 내가 조심한다고 해서  위험한짓을 한다고해서
모든것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남이 생각하는 대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취미란 내가하고 싶을때 망설이지 않고 주어진 조건에 관계없이
생업에 지장을 주지않는 범위내에서 해야하는게 진정한 취미라고 말하고 싶다
돈이 많이든다고 위험하다고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기만 한다면
허구한날 안방에 틀어박혀 마뇰하고 테레비하고 씨름이나 할일이다

취미생활을 하면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할수있는 종목이 몇이나되겠는가?
밋밋한 취미 생활 보다는 짜릿짜릿한 전율이 혼미한 정신을 일께워서
현기증 나도록 어지러운 세상에 청량제같은 역할을 하는게 암벽을 오르는일이고

그런 위험한 암벽을 오르기 위하여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권 기열 등산학교 같은 명문등산학교를 선택해 들어왔고 2주차교육을
마친 현재 권등의 교육 커리큘럼과 그를 이행하는교장 선생님이하 세분의
강사님의 교육열정에 감동 먹고 또먹고 그래서 48기 교육생 30명 각자가 분발을
촉구하게 되고 48기 교육생 각자의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보내면서 내일,토요일
야간교육으로 시작되는 3주차 교육을 설레이면서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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