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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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만희 작성일06-05-01 16:51 조회2,967회 댓글0건본문
제게 바위는 시원을 알 수 없는 바람입니다
저에게로 사랑의 기척들을 자꾸자꾸 전합니다
바위의 기를 받은 마음은 풍경처럼 흔들리며
마음의 울림인지, 바람의 흔적인지 모를
맑고 아늑한 파문을 가슴속에 만들어 댑니다
인수봉 그 과묵하기만 한 원시의 산이 바람에 실어
보낸 말들이 시리도록 청량합니다
인수봉 앞에만 서도 모든 숨찬 것들이 굼실굼실 움직이고
과한 것과 모자란 것이 따로 없으니 초조하거나 불안 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교장 선생님 감사합니다. 거듭거듭....
어제는 유능한 산벗팀의 도움으로 북한산 병풍암에서
난이도 높은 오름짓을 하고 또 하고 무지무지 행복했습니다
졸업시 교장 선생님을 만난게 제인생 3대 행운이었다고
말씀드린게 교장 선생님 듣기 좋으라고 그냥 해본 말씀이
아니라는걸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요즈음 바위를 오르면서 살아 있다는걸 실감하며
매우매우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난이도 높은 암벽 실력으로 은혜에 보답하겠슴니다
50중반에 바위에 바람난 사내가
저에게로 사랑의 기척들을 자꾸자꾸 전합니다
바위의 기를 받은 마음은 풍경처럼 흔들리며
마음의 울림인지, 바람의 흔적인지 모를
맑고 아늑한 파문을 가슴속에 만들어 댑니다
인수봉 그 과묵하기만 한 원시의 산이 바람에 실어
보낸 말들이 시리도록 청량합니다
인수봉 앞에만 서도 모든 숨찬 것들이 굼실굼실 움직이고
과한 것과 모자란 것이 따로 없으니 초조하거나 불안 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교장 선생님 감사합니다. 거듭거듭....
어제는 유능한 산벗팀의 도움으로 북한산 병풍암에서
난이도 높은 오름짓을 하고 또 하고 무지무지 행복했습니다
졸업시 교장 선생님을 만난게 제인생 3대 행운이었다고
말씀드린게 교장 선생님 듣기 좋으라고 그냥 해본 말씀이
아니라는걸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요즈음 바위를 오르면서 살아 있다는걸 실감하며
매우매우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난이도 높은 암벽 실력으로 은혜에 보답하겠슴니다
50중반에 바위에 바람난 사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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