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강사 지구에 끝이라 할 수 있는 호주에서의 한국...
이렇게 잊지않고 부족한 스승에게 평상시는 물론 스승에 날까지
챙겨 서신을 보내주니 고마울 따름이네...

너에게 무엇을 주었다면 하나 밖에 없었을텐데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늘 받기만하고 있으니 미안하네...

2주후에 개강하는 암벽반 50기 부터는 새롭고 멋진 학교 티샤츠와 로고를 달리한
새로운 학교 티셔츠가 나오네...

나와 결혼을 할려면 다 필요없고 권등의 교육을 수료 후 졸업장만
가져오면 그것이 결혼 예물이라며 그 먼곳에서 사랑하는 이를 한국으로
보내는 당신의 큰 마음... 그것도 전혀 두 사람이 음모하여^^
철저히 두사람의 관계를 학교장에게 알리지 않는 치밀함은 영원히 학교장에게
삶에 있어 아름다움과 힘이 되고 있음을 숨길 수 없구나.

그 치밀함은 무엇일까? 이국에서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아끼고 소중 할련만...
혹시 두 사람의 관계를 알면 선생님이 교육시 봐주지나 않을까...
그러면 권등의 등반과 삶에 철학을 제대로 받고오지 못한다는...
왼만한 사람들이 도저히 생각하지 못하는 넒은 마음에 선생님은 너에게
수많은 세월에 판단보다 많은 것을 일께워 준... 이철성 강사!!!

이번에 더욱 멋진 학교 티샤츠를 당신에 아내가 될 암벽반 46기 나미라 동문 것까지
보내 주겠네... 항시 고맙고 또 보세...

스승보다 나은 제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