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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그곳으로...(금/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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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8-11-11 23:02 조회2,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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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집을 구축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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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담소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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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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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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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문득 온 것은 등반이라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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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헐벗은 나의 자식이 애처러워 멋진 옷을 입히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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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등반사진이 없고... 벌써 정상에...

카메라를 내가 메고 선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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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7년 전, 이곳을 개척한 후, 수많은 방문을 하였고... 6~7년 전부터 확보지점의 상태가 아래와 같이 부식되어 있었다.

이 당시에는 스텐레스 와이어나 체인이 없었기에...

뜸금없이 이곳이 생각나는 것에 늘 마음이 걸렸다.

너무 부식되어 나사가 풀리지 않는다. 두시간 동안 짜르고, 짜른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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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내외분은 생애 처음 해벽등반이 처음이라 무척 신나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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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영구히 삭지 않는 멋진 옷을 자식에게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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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루트 중 3곳에 확보체인을 교체했고, 나머지 3곳은 올 해 안에 보수와 더불어 몇 개의 녹슨 행거 또한 교체를 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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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6번 루트인 "여명의 빛" 루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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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을 길게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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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지점에 도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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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백업과 자일 유통이 원활하게끔 길게 내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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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루트는 3번 루트인 "썰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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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의 루트가 개척되어 있다.

1. 석양(낙조)을 보고...

2. 노을을 보라.

3. 썰물길

4. 밀물길

5. 일몰길

6. 여명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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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그러나 이곳 매바위는 내부인과 외부인 모두가 등반불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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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필자는... 애석하게도 많은 사연과 설명하기가 길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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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궁금하면 본 등산학교 홈피에서 개척기를 읽어 보면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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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벌칙금과 고성이 오가는 과정을 이곳 내부자인 지킴이와 한바탕 준비가 된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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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이곳 관련자와 누구나 등반할 수 있게 타진을 해 보았지만 조율이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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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서울로 가자.(오후 4시에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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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들어올 쯤 바닷길을 건너 육지에 닿는 순간... 따르릉~

일행 차량이 방전이란다.

급히 차를 돌려 바닷길을 달린다.

물이 타이어에 차오르고...117aff90b66ae1697186833942bb9fd4_1541945 

 

소방서에서 점프를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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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곳에서 최고의 노을과 더불러 사랑의 연결다리와 해상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후 오후 8시 30분에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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