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권등 야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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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석중 작성일06-06-27 06:38 조회2,727회 댓글0건본문
전설로만 듣던 권등의 야바위 !!!
흥분과 기대감에 버스에 올라 산건너 물건너 탈탈 거리며 달리길 약 4시간여 ..
무악재 전철역 입구에 눈에 익숙한 권등의 학교 옷을 보고 아~ 권등이구나 느켰을때의
환희감... 인사를 하는데 많은분이 반갑게 맞이해주신다... 누구 아니냐고 (전 평일반 학생)
^^어잉~으째 이런일이 ...나를 어떻게 알지? 교장선생님이 교육생 한분 한분 올리신 사진과 내용을 올리신 수고에 전에 만났던 것처럼 우리는 대화의 꽃을 피웠죠.
저녁을 함께하고 교육장을 향해 한발 두발 옮기는데... 어라~ 땀이 흠뻑! 에구구... 긴장이 풀린모양...
교육장에 도착 후 들반에 앞서 교장 선생님의 등반 시스템에 관한 유의사항을 점검해 주신 후 각기 조를 편성하여 각자의 루트로 향한다.
허걱~ 여길 어떻게 오르라고... 설마 여기를 야등한다는것? 으악~둑었따!!
새로움에 대한 긴장과 공포감에 젖어있을때 우리 한상연 강사님의 갸냘픈 몸이 선등에 올라선다.
그래 내가 선택한거야... 부정적 생각에서 긍정적으로... 그래 해보자...
나약함에서 강인함으로.... 이판사판 공사판이구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다.
어느새 한강사님은 1피치에 도착 우리를 기다리신다...
동문팀인 돌양지 선배님의 따듯한 격려와 코치속에 헤드렌턴의 불빛은 어둠의 한가운데을 뚫고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만 비추고 있다...
원망시려라. 몇번의 미끄러짐과 당황속에서도 도전하니까 안될 것 같은 것도 올라서게되고 피치에 올라 서울야경을 내려보는 모습은 황홀경...이라고 하면 머 할까?
잠시 내가 바위 중턱에 가느다란 확보줄에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을 정도 였으니까요.
한번 탄력 받으니 그 담부턴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처음보담 나았죠..
선배님들의 친절과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확인해주시는 고마움에 없던 자신감도 생겨나고
확보줄에 의지해 잠시나마 대화를 통해 한발 더 선배님과의 인연을 가까이 하게 된 것도 큰 행복이었죠...
교장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신이 맺어준 인연이라는게 바로 이것? 정말 소중한 인연입니다.
헤드렌턴이의 불빛이 한창 하늘을 휘저어 수를 놓고 있을때 잠들어있던 아침햇살은 이를 시기하듯 여명이
밝혀오고 있었죠.
아~정상! 으아아~ 올랐다... 비록 도움을 받으며 올라선 이 자리지만 그래도 내 쾌감은 최고조에 달했죠.
땀과 상처로 얼룩지긴 했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바위에서 느끼는 일출은 큰 감동이었죠. 바다에서나 볼수 있으려니 했는데 여기서 일출을 맞이하는 기쁨을 맞이했으니까요.
하강을 마친 후 교육장으로 내려와 잠시 취침... 일어나 보니 전임 기수인 암벽반 49기 선배님과 소속팀인 동문 바우사랑 선배님들이 사랑으로 가득찬 음식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금전적으로 이루어질수 없는것들이기에 권등인의 가족애을 끈끈히 느낄수 있었읍니다.
몸은 피곤하구 지쳐도 환희와 감격이 함께하구 돌양지와 바우사랑의 애정에 감사드리며
이런 자리를 맺어주신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께 고마움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암벽반 50기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야등에 완등을 넘어 이번주는 인수봉에서 뵙겠습니다.
흥분과 기대감에 버스에 올라 산건너 물건너 탈탈 거리며 달리길 약 4시간여 ..
무악재 전철역 입구에 눈에 익숙한 권등의 학교 옷을 보고 아~ 권등이구나 느켰을때의
환희감... 인사를 하는데 많은분이 반갑게 맞이해주신다... 누구 아니냐고 (전 평일반 학생)
^^어잉~으째 이런일이 ...나를 어떻게 알지? 교장선생님이 교육생 한분 한분 올리신 사진과 내용을 올리신 수고에 전에 만났던 것처럼 우리는 대화의 꽃을 피웠죠.
저녁을 함께하고 교육장을 향해 한발 두발 옮기는데... 어라~ 땀이 흠뻑! 에구구... 긴장이 풀린모양...
교육장에 도착 후 들반에 앞서 교장 선생님의 등반 시스템에 관한 유의사항을 점검해 주신 후 각기 조를 편성하여 각자의 루트로 향한다.
허걱~ 여길 어떻게 오르라고... 설마 여기를 야등한다는것? 으악~둑었따!!
새로움에 대한 긴장과 공포감에 젖어있을때 우리 한상연 강사님의 갸냘픈 몸이 선등에 올라선다.
그래 내가 선택한거야... 부정적 생각에서 긍정적으로... 그래 해보자...
나약함에서 강인함으로.... 이판사판 공사판이구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다.
어느새 한강사님은 1피치에 도착 우리를 기다리신다...
동문팀인 돌양지 선배님의 따듯한 격려와 코치속에 헤드렌턴의 불빛은 어둠의 한가운데을 뚫고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만 비추고 있다...
원망시려라. 몇번의 미끄러짐과 당황속에서도 도전하니까 안될 것 같은 것도 올라서게되고 피치에 올라 서울야경을 내려보는 모습은 황홀경...이라고 하면 머 할까?
잠시 내가 바위 중턱에 가느다란 확보줄에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을 정도 였으니까요.
한번 탄력 받으니 그 담부턴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처음보담 나았죠..
선배님들의 친절과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확인해주시는 고마움에 없던 자신감도 생겨나고
확보줄에 의지해 잠시나마 대화를 통해 한발 더 선배님과의 인연을 가까이 하게 된 것도 큰 행복이었죠...
교장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신이 맺어준 인연이라는게 바로 이것? 정말 소중한 인연입니다.
헤드렌턴이의 불빛이 한창 하늘을 휘저어 수를 놓고 있을때 잠들어있던 아침햇살은 이를 시기하듯 여명이
밝혀오고 있었죠.
아~정상! 으아아~ 올랐다... 비록 도움을 받으며 올라선 이 자리지만 그래도 내 쾌감은 최고조에 달했죠.
땀과 상처로 얼룩지긴 했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바위에서 느끼는 일출은 큰 감동이었죠. 바다에서나 볼수 있으려니 했는데 여기서 일출을 맞이하는 기쁨을 맞이했으니까요.
하강을 마친 후 교육장으로 내려와 잠시 취침... 일어나 보니 전임 기수인 암벽반 49기 선배님과 소속팀인 동문 바우사랑 선배님들이 사랑으로 가득찬 음식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금전적으로 이루어질수 없는것들이기에 권등인의 가족애을 끈끈히 느낄수 있었읍니다.
몸은 피곤하구 지쳐도 환희와 감격이 함께하구 돌양지와 바우사랑의 애정에 감사드리며
이런 자리를 맺어주신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께 고마움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암벽반 50기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야등에 완등을 넘어 이번주는 인수봉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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