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암장 보수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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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06-06-28 22:14 조회2,633회 댓글0건본문
25년 전부터 학교장이 단독으로 개척해 온 대다수의 학교 암장, 개척 와중에 수많은 환희와 고통
그리고 좌절, 그리고 희대의 볼트 도난사건 그것도 7차례나... 그래 넌 빼라, 난 박으리라...
상처난 바위에 왜! 그렇게 마음이 아픈지...
그 누가 원망스러웠다. 그리고 50여 차례의 보수작업
결국 3년만에 범인은 잡았으나... 그 이후에(개척 후) 나에게 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남 잘되면 배아파 하는 무리들에 또다른 공략에 상처 받았던 나...
그러나 늘 그늘 속에서 묵묵히 내 몫을 다하는 나... 그것이 나의 특기인 것을...
예전엔 그래도 학교 암장에 등반시스템 정도는 아는 친구들이 왔었다.
손님이니 당연히 반가웠고 수고했노라고 인사 한마디에 지난 일들에 행복감을
느켰으리라... 때만되면 이들의 흔적 또한 열손가락으로 보수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지금은 등반이란 행위가 레저 생활로 변화되면서 속된말로 의쟁이 트쟁이(실례)
기본적인 등반시스템도 모르는 사람이 오면서 나의 손길은 더욱 바빠졌다.^^
예의 갖추고 얘기하면 니가 뭔데라는...^^ 나는 어디든 교육생에게 콧털하나 떨어트리지
말라, 남이 개척한 암장에 가면 최소한 개척자에 얼굴과 이름은 알고가라 하거늘..
거두절미하고 쓰레기는 왜 그렇게 버리고 가는지... 누군가 오면 다 권기열이내가 버린걸로 느낄 것이고...
한도 끝도 없다. 매일 학교 암장으로 출근하면 버리는 사람에 스레기는 줍을텐데...
내가 안갈 때가 문제다...^^ ?????????????????????????????????????????????
어제 늦은 저녁 술 한잔에 혀꼬부라지는 평일/암벽반 50기 표경열이의 전화가 온다.
선상님? 볼트, 슬링, 와이어 S.M.C링 준비했는데 내일 학교 암장에서 만날까용...
O.K... 학교 암장 [만남에 정자]에 오니 맛있는 점심 준비를 차려 놓는다.
이놈은 별로 좋은 놈은 아닌데 요것 때문에 늘 안 좋아 할 수가 없다.^^ 실은 김희경이가 준비를...^^
포틴빡의 예전 모습
보수 후
망설임의 예전 모습
예전의 철근을 짜르고...(예전에는 돈이 없어서 철근으로 확보물 설치를 많이 했는데...^^)
하켄을 다른쪽에 박고 와이어를 설치(크랙이 아닌 바위 대상지에 하켄박는 능력은 나밖에 없지...^^)
설치 후
나하나만의 길 1피치 예전 모습
설치 후 (이곳은 하강 포인트가 아니고 1피치 확보지점이다.)
이넘이 표경열^^ 경열아 고마웠다.^^
너와나의길 3번째 하켄이 퀵드로우가 안들어 가서... 슬링 설치
나하나만의 길 와이어 설치
18비길 예전 모습
하켄을 삼각 이퀄라이징으로 다시 박고...
와이어 설치하고
완료!!!
2540길 와이어 설치를 했으나 낫도가 불량이라서 다음에... 몇개의 루트가 더 있으나 사진을 깜빡...^^
내일은 평일/암벽반 5주차 교육(선등시험)이자 졸업식 벌써부터 보고파 잠이 올련아! ^^
그리고 좌절, 그리고 희대의 볼트 도난사건 그것도 7차례나... 그래 넌 빼라, 난 박으리라...
상처난 바위에 왜! 그렇게 마음이 아픈지...
그 누가 원망스러웠다. 그리고 50여 차례의 보수작업
결국 3년만에 범인은 잡았으나... 그 이후에(개척 후) 나에게 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남 잘되면 배아파 하는 무리들에 또다른 공략에 상처 받았던 나...
그러나 늘 그늘 속에서 묵묵히 내 몫을 다하는 나... 그것이 나의 특기인 것을...
예전엔 그래도 학교 암장에 등반시스템 정도는 아는 친구들이 왔었다.
손님이니 당연히 반가웠고 수고했노라고 인사 한마디에 지난 일들에 행복감을
느켰으리라... 때만되면 이들의 흔적 또한 열손가락으로 보수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지금은 등반이란 행위가 레저 생활로 변화되면서 속된말로 의쟁이 트쟁이(실례)
기본적인 등반시스템도 모르는 사람이 오면서 나의 손길은 더욱 바빠졌다.^^
예의 갖추고 얘기하면 니가 뭔데라는...^^ 나는 어디든 교육생에게 콧털하나 떨어트리지
말라, 남이 개척한 암장에 가면 최소한 개척자에 얼굴과 이름은 알고가라 하거늘..
거두절미하고 쓰레기는 왜 그렇게 버리고 가는지... 누군가 오면 다 권기열이내가 버린걸로 느낄 것이고...
한도 끝도 없다. 매일 학교 암장으로 출근하면 버리는 사람에 스레기는 줍을텐데...
내가 안갈 때가 문제다...^^ ?????????????????????????????????????????????
어제 늦은 저녁 술 한잔에 혀꼬부라지는 평일/암벽반 50기 표경열이의 전화가 온다.
선상님? 볼트, 슬링, 와이어 S.M.C링 준비했는데 내일 학교 암장에서 만날까용...
O.K... 학교 암장 [만남에 정자]에 오니 맛있는 점심 준비를 차려 놓는다.
이놈은 별로 좋은 놈은 아닌데 요것 때문에 늘 안 좋아 할 수가 없다.^^ 실은 김희경이가 준비를...^^
포틴빡의 예전 모습
보수 후
망설임의 예전 모습
예전의 철근을 짜르고...(예전에는 돈이 없어서 철근으로 확보물 설치를 많이 했는데...^^)
하켄을 다른쪽에 박고 와이어를 설치(크랙이 아닌 바위 대상지에 하켄박는 능력은 나밖에 없지...^^)
설치 후
나하나만의 길 1피치 예전 모습
설치 후 (이곳은 하강 포인트가 아니고 1피치 확보지점이다.)
이넘이 표경열^^ 경열아 고마웠다.^^
너와나의길 3번째 하켄이 퀵드로우가 안들어 가서... 슬링 설치
나하나만의 길 와이어 설치
18비길 예전 모습
하켄을 삼각 이퀄라이징으로 다시 박고...
와이어 설치하고
완료!!!
2540길 와이어 설치를 했으나 낫도가 불량이라서 다음에... 몇개의 루트가 더 있으나 사진을 깜빡...^^
내일은 평일/암벽반 5주차 교육(선등시험)이자 졸업식 벌써부터 보고파 잠이 올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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