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현실에서 이루어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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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성 작성일06-08-01 15:30 조회2,355회 댓글0건본문
인수봉.!
오를수 있을까?
에이~
못오르겠지.
저곳은 특별한 사람들만
오를거야...
예를 들면 스파이더맨에 후예같은 사람들.......
내나이 쉰하고도 더하기 둘.
이나이에 무슨.
\"오를수 없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처다도
보지 말랬잖은가? 가
북한산을 오르내리면서 혼자 내린
한달 전까지에 결론이었다.
군데, 오늘!
불가능에 가까웠던
그래서 신비롭기 까지 했던 그곳을
드뎨, 오른다.
권기열 교장 선생님. 이강사님, 산벗 김윤삼님. 돌양지 염회장님.
권등의 선배 동문, 그리고 51기 동기들이 인수봉 밑에 모였다.
나는 교장 선생님 조에 편성되어
의대길을 오르게 되었다.
은근히 걱정이 되었는데 교장 선생님 조에
편성되자 한편으론 안심이 된다.
못하면 야단은 맞겠지만
그것은 오히려 보약이 될테니깐...
헉헉거리며 겨우 올라선 1피치
뒤를 돌아보자 운무에 쌓여
몇m의 앞도 보이질 않고
마지막 등반자인
선배 동문 명자씨가 저 아래서
자일 3동 먹어 주세요를 외친다.
빌레이를 보는 확보줄 위에
물먹은 자일 3동이 허리에 묵직하게
무게를 전해온다..
2피치를 향해 출발하려는 순간
자일 3동이 확보줄 위에서
엉켜 복잡해 졌지만
노련한 교장선생님의 도움으로
2피치를 오를수 있었다.
3피치를 오르기 위해 대기 하는데
바로 앞에서 다른 팀에 선등자가
추락하여 두 발목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
팀 전원이 등반을 중단하고 하산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목격하게 되었다.
북한산에 올때마다 인수봉 주변에 헬기가
떳는데 그 이유를 현장에서 보자.
\" 아~ 장난이 아니구나\"
겁먹진 말되 한순간도 방심은 하지말자를
몇번이고 다짐하게 되었다..
3피치, 4피치를 오르면서 등반은 실력보다도
등반 시스템을 알아야 자신의 등반능력이 살아 움직이는 것이라며
시스템과 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다.
내가 등반을 못해 추락을 먹더라도
빌레이만 잘 보면 길게 추락
해봐야 2~3m가 고작인데.
빌레이 보는것을 잠깐 방심하면
동료를 중상 내지는 심하면 죽음으로
몰고 갈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인수봉 정상에 서다!!!
앞서 빌레이를 보면서 눈치껏
텐션해주던 선배 동문 김희경씨와
명자씨 그리고 위험한 암벽을 자일도 없이 오르내리며
미세한 부분까지도 지도해준
교장 선생님에 도움으로 인수봉 정상에 올라.
꿈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기쁨을 맛볼수 있었다..
인수봉 정상에 오를수 있도록
도와 주신 교장선생님과 선배 동문 그리고
51기 동기 여러분에게 이 지면을 빌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를수 있을까?
에이~
못오르겠지.
저곳은 특별한 사람들만
오를거야...
예를 들면 스파이더맨에 후예같은 사람들.......
내나이 쉰하고도 더하기 둘.
이나이에 무슨.
\"오를수 없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처다도
보지 말랬잖은가? 가
북한산을 오르내리면서 혼자 내린
한달 전까지에 결론이었다.
군데, 오늘!
불가능에 가까웠던
그래서 신비롭기 까지 했던 그곳을
드뎨, 오른다.
권기열 교장 선생님. 이강사님, 산벗 김윤삼님. 돌양지 염회장님.
권등의 선배 동문, 그리고 51기 동기들이 인수봉 밑에 모였다.
나는 교장 선생님 조에 편성되어
의대길을 오르게 되었다.
은근히 걱정이 되었는데 교장 선생님 조에
편성되자 한편으론 안심이 된다.
못하면 야단은 맞겠지만
그것은 오히려 보약이 될테니깐...
헉헉거리며 겨우 올라선 1피치
뒤를 돌아보자 운무에 쌓여
몇m의 앞도 보이질 않고
마지막 등반자인
선배 동문 명자씨가 저 아래서
자일 3동 먹어 주세요를 외친다.
빌레이를 보는 확보줄 위에
물먹은 자일 3동이 허리에 묵직하게
무게를 전해온다..
2피치를 향해 출발하려는 순간
자일 3동이 확보줄 위에서
엉켜 복잡해 졌지만
노련한 교장선생님의 도움으로
2피치를 오를수 있었다.
3피치를 오르기 위해 대기 하는데
바로 앞에서 다른 팀에 선등자가
추락하여 두 발목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
팀 전원이 등반을 중단하고 하산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목격하게 되었다.
북한산에 올때마다 인수봉 주변에 헬기가
떳는데 그 이유를 현장에서 보자.
\" 아~ 장난이 아니구나\"
겁먹진 말되 한순간도 방심은 하지말자를
몇번이고 다짐하게 되었다..
3피치, 4피치를 오르면서 등반은 실력보다도
등반 시스템을 알아야 자신의 등반능력이 살아 움직이는 것이라며
시스템과 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다.
내가 등반을 못해 추락을 먹더라도
빌레이만 잘 보면 길게 추락
해봐야 2~3m가 고작인데.
빌레이 보는것을 잠깐 방심하면
동료를 중상 내지는 심하면 죽음으로
몰고 갈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인수봉 정상에 서다!!!
앞서 빌레이를 보면서 눈치껏
텐션해주던 선배 동문 김희경씨와
명자씨 그리고 위험한 암벽을 자일도 없이 오르내리며
미세한 부분까지도 지도해준
교장 선생님에 도움으로 인수봉 정상에 올라.
꿈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기쁨을 맛볼수 있었다..
인수봉 정상에 오를수 있도록
도와 주신 교장선생님과 선배 동문 그리고
51기 동기 여러분에게 이 지면을 빌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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