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암벽반 147기(B조) 2차 등반교육사진(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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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19-04-29 14:12 조회2,159회 댓글0건본문
2차 교육부터 선등에 나서 본다. 녹록치 않은 난이도이다.(5.10a)
크럭스...
6번의 추락 끝에 끝내 오르다.
2009년 암벽반 78기, 2010년 빙벽반 13기를 졸업한 김명선 동문
학교장의 생일을 10년째 잊지 않고 찾아주는 이 여인... 그는 명실상부한 권등 여성 출신 중, 단연 독보적인 등반 여제임을 학교장이 장담하는 이 다.
인수, 선인 전 루트는 물론 빌라길을 60회 이상 등반과 선등으로 오르는 여인이다.
학교장의 장난끼가 발동한다.
명선아~ 10년만에 추석길(5.11c)에서 몸좀 풀자.
주저 없이...
10년만에 오르는 추석길을 단 1번의 추락없이 온싸이트로 오른다.
역시 등반의 여제를 넘어 신비한 여제이다.
명선아~
의미있는 쌤의 생일... 그리고 케익... 그리고 고맙다.
많은 동문 분들이 찾아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우리 명선이에게 한 수 배워 보자~(18비 하단(5.12c) & (화요스페셜/5.12b)
역시 근접하기 어려운 크럭스도...
단 번에 오른다.
화요스페셜(5.12b)
크럭스도 기막히게 오른다. 한마디로 기가 막히다.^^
단 1번의 추락없이 오른다.
교장선생님~ 빌라길보다 훨씬 어려워요. 정말~
학교장이 개척한 루트를 제자가 칭찬해주니 기분이 더욱 좋다.^^
노래를 무척 듣는 학교장이 볼 때 40세의 이 여인의 노래와 기타연주는 수준급에 올라 있다.
올 헤 9월이면 권등 입교한지가 10년째란다. 맞다.
10년 기념등반으로 학교장과 단 둘이서 등반하고 싶다고 새로운 루트개척을 해달란다.
기분 좋은 제자의 제안에 벌써부터 그 날이 기다려진다.
올해로 10년이 되었으니 처음으로 팔짱을 끼워준단다. 10년 후에 2번째 팔짱을 끼워 드릴테니 그 때도 지금처럼 건강하시라 한다.
그래~
81세까지는 선등을 주도함을 선생님이 약속하마~
선배님(김명선)과 함께 등반 한 두 분의 평일반 교육생 분들의 말씀...
선배님의 등반모습에 깊은 감동과 자극을 받았다하며 큰 것을 느끼고 배웠다 한다. 교육생 분들도 역시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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