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마피아 산악영상 시사회 프로그램(야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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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피아 작성일06-08-22 10:21 조회2,557회 댓글0건본문
제5회 마피아 산악영상 시사회 프로그램(야외 행사)
일시:2006년 8월 27일(일) 오후 7시 30분 /
장소:성동구 응봉동 인공암벽공원(성동구 응봉동 269-4번지. 국철(용산~성북 지상구간):<응봉역>에서 도보로 10분 소요. 시내버스:0211, 2013, 2411번, 응봉동 현대아파트 앞 하차. 관리사무실 전화:02-2286-6061). 약도 별첨.
상영작 1:Action Adept, Yosemite Valley
상영시간:40분 제작연도:2004년 제작:톰 모로우
최근 미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현대 클라이밍의 트렌드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스포츠 클라이밍에서 프리 클라이밍으로 넘어간 등반계는, 이제 스피드 클라이밍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알렉스 후버와 토마스 후버 형제가 엘캐피탄의 조디악에서 보여주는 스피드 클라이밍은 처음 공개되는 영상이며 박진감이 넘치고 파워풀하다. 세퍼리이트 리앨러티와 로스트 애로우 스파이어, 세네트 맨데이트 등 생경한 루트에서 니나와 팀 에미, 레오 홀딩, 조쉬 톰슨, 톰 모로우 등이 선사하는 클라이밍 장면들이 흥미롭다.
상영작 2:Front Range Freaks
상영시간:40분 제작연도:2003년 제작사:아솔로틀 프로덕션
이 영상물은 지난 7월 시사회때 상영되었었지만, 기자재의 미비로 한글 자막이 없는 채로 상영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일부 내용을 삭제하고 한글 자막이 들어간 영상물로 편집하여 다시 상영키로 했다.
하이디 워츠의 wasp(5.13)를 등반하며 보여준 두려움이 없는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몸짓은 감동적이며, 등정을 위한 집중력과 과감성, 완벽한 자세는 인상적이다. 폴 글로버의 다양한 다이노 동작은 거칠 것 없는 무한질주의 강한 파워로 전율을 느끼게 한다. 티미 오닐은 빌더링 전문가로 닥치는 대로 건물 외벽을 타며, 침니 자세로 12층 건물을 오른다.
1990년대 콜로라도의 자유등반을 이끌었던 데렉 허시를 집중 조명한다. 로프나 확보자 없이 단독으로 5.11급 이상의 암벽등반을 한 그의 자유로운 영혼을 찾아 나선다. 스릴 넘치는 장면과 가공할 고도에서의 동작들은 예술의 경지에 이른다. 순간의 실수가 곧 죽음으로 이어지는 초긴장의 클라이밍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신중하게 리딩하며, 어떻게 저런 등반을 할 수 있는지 의아하게 쳐다볼 만한 영상으로 쇼킹한 분위기이다. 그는 자유등반을 안전하게 하고 싶다면 정신적 평형감각을 일정하게, 그리고 리듬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람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클라이밍도 예측할 수 없는 돌발 변수가 있어서 더 흥미롭고 매력적이며, 프리 솔로는 오히려 편안함과 여유를 준다고 한다. 그가 누구이고 왜 그런 자유등반을 선호했는지, 또 자신의 삶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의 애인과 잉글랜드에 있는 부모들과의 인터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의 진면목을 조명한다. 알렉산더 후버는 그를 정신적인 스승으로 삼았다고 고백했다. 밴프와 켄달, 타오스, 텔루라이드, 뱅쿠버 산악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일시:2006년 8월 27일(일) 오후 7시 30분 /
장소:성동구 응봉동 인공암벽공원(성동구 응봉동 269-4번지. 국철(용산~성북 지상구간):<응봉역>에서 도보로 10분 소요. 시내버스:0211, 2013, 2411번, 응봉동 현대아파트 앞 하차. 관리사무실 전화:02-2286-6061). 약도 별첨.
상영작 1:Action Adept, Yosemite Valley
상영시간:40분 제작연도:2004년 제작:톰 모로우
최근 미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현대 클라이밍의 트렌드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스포츠 클라이밍에서 프리 클라이밍으로 넘어간 등반계는, 이제 스피드 클라이밍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알렉스 후버와 토마스 후버 형제가 엘캐피탄의 조디악에서 보여주는 스피드 클라이밍은 처음 공개되는 영상이며 박진감이 넘치고 파워풀하다. 세퍼리이트 리앨러티와 로스트 애로우 스파이어, 세네트 맨데이트 등 생경한 루트에서 니나와 팀 에미, 레오 홀딩, 조쉬 톰슨, 톰 모로우 등이 선사하는 클라이밍 장면들이 흥미롭다.
상영작 2:Front Range Freaks
상영시간:40분 제작연도:2003년 제작사:아솔로틀 프로덕션
이 영상물은 지난 7월 시사회때 상영되었었지만, 기자재의 미비로 한글 자막이 없는 채로 상영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일부 내용을 삭제하고 한글 자막이 들어간 영상물로 편집하여 다시 상영키로 했다.
하이디 워츠의 wasp(5.13)를 등반하며 보여준 두려움이 없는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몸짓은 감동적이며, 등정을 위한 집중력과 과감성, 완벽한 자세는 인상적이다. 폴 글로버의 다양한 다이노 동작은 거칠 것 없는 무한질주의 강한 파워로 전율을 느끼게 한다. 티미 오닐은 빌더링 전문가로 닥치는 대로 건물 외벽을 타며, 침니 자세로 12층 건물을 오른다.
1990년대 콜로라도의 자유등반을 이끌었던 데렉 허시를 집중 조명한다. 로프나 확보자 없이 단독으로 5.11급 이상의 암벽등반을 한 그의 자유로운 영혼을 찾아 나선다. 스릴 넘치는 장면과 가공할 고도에서의 동작들은 예술의 경지에 이른다. 순간의 실수가 곧 죽음으로 이어지는 초긴장의 클라이밍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신중하게 리딩하며, 어떻게 저런 등반을 할 수 있는지 의아하게 쳐다볼 만한 영상으로 쇼킹한 분위기이다. 그는 자유등반을 안전하게 하고 싶다면 정신적 평형감각을 일정하게, 그리고 리듬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람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클라이밍도 예측할 수 없는 돌발 변수가 있어서 더 흥미롭고 매력적이며, 프리 솔로는 오히려 편안함과 여유를 준다고 한다. 그가 누구이고 왜 그런 자유등반을 선호했는지, 또 자신의 삶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의 애인과 잉글랜드에 있는 부모들과의 인터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의 진면목을 조명한다. 알렉산더 후버는 그를 정신적인 스승으로 삼았다고 고백했다. 밴프와 켄달, 타오스, 텔루라이드, 뱅쿠버 산악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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