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저의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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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필 작성일06-10-17 15:02 조회2,281회 댓글0건본문
와.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침에 모였을 때 어색했던 시간을 지나
교장선생님이 학교를 이끌어 오신 철학을 재밌게 듣던 시간
그리고 점심 때 도시락 반찬이 없어 밥, 김 그리고 계란후라이만 싸왔는데
같이 참여하신 다정하신 선배님들이 끓여주신 맛있는 찌게를 먹었던 때가
하나씩 생각나면서 웃음이 나면서 군침이 돌았습니다. ㅎㅎ.
전화로 교장선생님과 처음 통화했을 때 알 때까지 집에 안보내고 교육을 해주신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들었는데
정말 첫날 교육 때 해가 져도 끝내실 생각도 안하시고 밤중까지 교육을 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 밤 12시 넘어도 안 끝날 지도 모르겠다는 걱정도 잠시 했어요. -
요즘 같이 상업화된 학교들이 많은 때에 처음 암벽을 배우는 학생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있다는 것이 느꼈습니다.
교육비로 낸 30만원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교육비를 더 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다니까요.
앗. 그렇다고 더 내라고는 안 하시겠지요? ㅎㅎ
다른 등반학교 사진을 잠깐 봤었는데 밤 중까지 교육받는 모습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것은
많은 선배님들이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가르쳐 주셨다는 것입니다.
수강생보다 2배는 많은 선배님들이 일요일 새벽부터 한밤 중까지
저희들을 위해서 소중한 시간들을 쓰시는 것을 보면
과연 이 학교 동문에는 무언가 끈끈한 정이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배우는 암벽등반이자 앞으로는 이렇게 정식교육을 받을 날이 없기에
권등에서 배우는 교육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등반은 생명이 걸린 활동으로 장난이 아니기에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겠지요.
저도 그런 열정에 대한 답례로 - 복습 안하면 예의가 정말 아닐 것 같아요 -
월요일날 밤에 혼자 집에 앉아서 교육 때 배운 매듭을 이리 저리 복습했습니다. .
남은 기간동안 많이 가르쳐 주세요..
선배님과 교장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일을 해야겠기에 이미 줄입니다.
아침에 모였을 때 어색했던 시간을 지나
교장선생님이 학교를 이끌어 오신 철학을 재밌게 듣던 시간
그리고 점심 때 도시락 반찬이 없어 밥, 김 그리고 계란후라이만 싸왔는데
같이 참여하신 다정하신 선배님들이 끓여주신 맛있는 찌게를 먹었던 때가
하나씩 생각나면서 웃음이 나면서 군침이 돌았습니다. ㅎㅎ.
전화로 교장선생님과 처음 통화했을 때 알 때까지 집에 안보내고 교육을 해주신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들었는데
정말 첫날 교육 때 해가 져도 끝내실 생각도 안하시고 밤중까지 교육을 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 밤 12시 넘어도 안 끝날 지도 모르겠다는 걱정도 잠시 했어요. -
요즘 같이 상업화된 학교들이 많은 때에 처음 암벽을 배우는 학생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있다는 것이 느꼈습니다.
교육비로 낸 30만원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교육비를 더 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다니까요.
앗. 그렇다고 더 내라고는 안 하시겠지요? ㅎㅎ
다른 등반학교 사진을 잠깐 봤었는데 밤 중까지 교육받는 모습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것은
많은 선배님들이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가르쳐 주셨다는 것입니다.
수강생보다 2배는 많은 선배님들이 일요일 새벽부터 한밤 중까지
저희들을 위해서 소중한 시간들을 쓰시는 것을 보면
과연 이 학교 동문에는 무언가 끈끈한 정이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배우는 암벽등반이자 앞으로는 이렇게 정식교육을 받을 날이 없기에
권등에서 배우는 교육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등반은 생명이 걸린 활동으로 장난이 아니기에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겠지요.
저도 그런 열정에 대한 답례로 - 복습 안하면 예의가 정말 아닐 것 같아요 -
월요일날 밤에 혼자 집에 앉아서 교육 때 배운 매듭을 이리 저리 복습했습니다. .
남은 기간동안 많이 가르쳐 주세요..
선배님과 교장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일을 해야겠기에 이미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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