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쉽지 않은 권등의 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해 내고 수료하신
암벽반/54기 여러분께 거듭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혹여라도 앞으로 자주 뵙지 못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런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山이라는 큰 인연, 큰 생각 하나면 우리는 충분히 부자입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만나면, 낯설지 않고 반갑게 악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쯤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모처럼 깊은 잠을 주무셨을 교장선생님과

늘 반가운 얼굴로 맞아 주시는 유시영 수석강사님
한상연 강사님, 이순주 강사님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의 예를 올립니다.

지난 5주간의 기억이 저희 엘비알파인클럽에게는
등반만큼이나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들의 이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
학교와 54기 여러분께도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어제 조금은 쌀쌀한 가운데 첫 수업을 시작하신 55기 여러분께서도
권등의 교육 과정을 통해 개인적인 큰 성취 있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엘비알파인클럽 회장 김천규 올림
www.rockic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