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국토종주(633Km) 자전거 라이딩(부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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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24-08-12 02:34 조회370회 댓글0건본문
8월 6일 출발(4박 5일간 리이딩=화,수,목,금,토) 그 이후 주변...(총 5박 6일)
8월 6일(화요일) 오전 8시 홍제역 부근에서 조식
나의 자전거 보관소에서...
홍제천에서 기념사진 후... 본격 라이딩 출발~
영상 35도에서 40Km 달린 후, 첫 휴식(1년 중 가장 더운 8월 초에 국토종주라니... 두 번째라면 이 시기에 절대 안 간다^^)
20Km 달린 후, 두 번째 휴식
아마도 국토종주 라이딩 하면서 편의점이 없다면 어느 누구도 불가능 했으리라...
양수리에서 점심
세 번째 휴식(여주 근방에서...)
1박... 여주 소풍 모텔에서(라이더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란다) 방도, 가격도, 친절함과 라이더들에게 엄청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감사한 주인장이다.
석식
이 틀째 조식
비내 쉼터에서 몇 십 키로 달려 어느 카페에서...
충주 땜 부근에서 편의점 점심
30분 전부터 엄청난 소나기를 맞으며 이 곳 도착
탄금대에서 30분간 비를 더 피한 후, 몇 십 키로 달려...
그 유명하다는 이 곳의 국밥... 최고다. 꼭 드셔 보기를 수육과 국물은 말 그대로 대통령... 친절하기 까지...
국밥 집 옆, 노상 온천에서 수족을...
2박...(이런 곳은 라이더들에게 불편한 점이 많았다)
3일 째 아침 조식도 이 곳에서...
이화령 고개... 차량도 쉬었다 간다는 이 곳을 자전거로, 단 1번도 쉬지 않고 올랐다.(죽을 맛...^^)
나는 자전거 라이더가 아니기에(1년에 자전거 2~3번 정도 탈까?) 라이더들을 위한 민박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호기심이 불끈~
이화령 고개 정상
고개를 신나게 다운 힐하여 문경 도착...
이 곳에서 점심
달리고 달려 진남 휴게소 도착
국토종주 반 조금 더 왔다.(끝까지 언제 가리...)
와~
편의점이다. 편의점은 라이딩에 있어 나의 힘의 원천이었다.
아쉽게도 팥빙수는 없고... 딸기 빙수만...
시원하고 아삭한 맛이 없다.
달리고, 달려도 끝이 없다. 그 누가 우리나라 땅 덩어리가 작다 했는가...
상주보에서 17Km를 달려 낙단보 라이딩 전문 민박 집에 도착했다.
3박...(낙단보)
와~
정원이 넘 예쁘다.
주인 내외 분이 너무 친절하시다. 몇 십년 만에 만나 보는 인척처럼 맞이해 주셨다.
두 분의 옛 이야기도 들려 주시고, 아름답게 사시는 것 같다.
음식도 정성스럽게 넘 맛있다. 숙소 주변과 숙소 내에도 예쁘다.
포도도, 복숭아도 따 먹으라 해서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차량으로 다시 가고 싶은 분들이며 곳이다.
부인께서는 서양화를 전공하여 전시회도 많이 열고...
석식(정말 맛있다)
4일 째
민박 집에서 조식(또 먹고 싶다)
낙단보에서 달리고, 달려... 이 곳에...
점심(묵밥)
4박...
5일 째 조식...
빵구가 나다.
숙소에 나와 라이딩하는 순간 부터 느낌이 안 좋다. 체력이, 다리에 힘이 소진됐나? 끌끌 달리며, 별별 생각이...
갈 길은 먼데... 이런 외지에 자전거 포 찾는 거는 하늘의 별 따기 아니던가?
작년에 제주도 해안일주 라이딩 중에도 빵구... 기적으로 20분만에 퇴근하신 주인장을 만나 해결...
이 날도 하늘이 도와 자전거 포를... 찾다.
이는 하늘에 도움을 받은 거다. 자전거 포가 있는 주변에서 타이어 빵구가 났으니 말이다.
좀 누워서 쉬자.
보온병과 편의점 얼음이 없으면 죽음이다.
달리고 달려... 편의점에서 간식을...
생각하고 싶지 않은 구름재(박진) 고개였다.(이화령 고개는 이 곳에 비하면...)
아오지 탄광에서 10년 노동하는게 더 편하다는 이 곳... 영아지 고개 이 곳은 아예 끌고 올라 갔다.
영아지 고개를 넘어 가면 남지읍이다. 체력은 거뜬한데... 배가 무척 고프다. 점심~
점심을 바로 먹었는대도 배가 고파, 중식 집으로 들어가, 짜장과...
짬뽕을 동시에...(한 순간에 세 끼를 먹다니...^^)
점심 후, 바로 편의점에서...(밀양 삼량면)
내 사랑...^^
수십 키로 달려서...
다음을 향해 가고, 가다 나의 테크닉 부족으로 꽈당~(솔직히 어느 구간은 표지기가 너무 형편 없는 구간이 많았다)
자전거 라이더가 전용 길을 만들었다면... 엉터리 표지기로 인해 넘어 졌다.
이 곳 편의점에서도 내 사랑...^^(평상 시는 먹지도 않는...)
창녕 함안보에서 이 곳 양산 물문화관 인증센터까지 1번만 쉬고 53Km를 달려 왔다.(국토종주 구간 중 가장 긴 구간이다.)
물문화관에서 이제는 한 구간만 남았다. 종착점까지 37Km 남았다.
드디어...
종착점에 도착 했다.(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번 라이딩에 있어 근접 길에 편의점, 음식점, 숙박업소 관계자 분들이 내게 말하기를 7~8월에는 국토종주 라이더들이 거의 없다고들 한다. 이유는 더위였다. 나는 몰라서 미친 짓을 한 거였다. 그러나 나는 더위와 추위를 잘 못 느끼는 체질...^^
이번 국토종주는 계획한 것 없이 하루 전날에 생각이 나서 다음 날 바로 실행하였고, 라이딩 순간들 마다 힘들었지만 총체적으로 힘든 건 하나도 없었으며, 나의 정신력과 체력이 아직은 괜찮다는게...^^
아울러 내 나라를 더욱 사랑하고픈 느낌과 평소 산에서 볼 수 없는 외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낀 일주일의 여정 길이었다.
석식...(종착점 인증센테에서 왔던 길을 또 다시 17Km를 달려 사상구 시외버스 터미널 부근에서...)
5박 째...
6일 째 아침... 이제는 라이딩이 아닌 관광이다.
부산에 돼지국밥 유명한 집... 그러나 나는 줄 서면서 까지는...
옆 집에 낚세볶음도 맛있다.
부산의 지하철을 타 보자.
가장 핫 한 8월에 태양... 해운대로...
한 여름에 해운대를 와 본 건 40여년 만이다.
이 곳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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