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일 뿐... 그러나 오늘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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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산학교 작성일07-02-15 22:48 조회2,184회 댓글0건본문
구곡
선등이란 단어가 나에게는 낮설은 단어는 아니다. 최소한 학교를 운영하는 나에겐..
왜 이리도 바위와 얼음에 빨려 들어가는지...30년이 넘는 세월을... 한결 같이...
2주전 단양 빙장에서 부실한 루트를 오르다(빙장지기인 사람 좋은 만조(후배)에 만류에도) 12m 추락을 하였다.
(발쪽에 불량한 얼음이 꺼져) 정말 간만에 마운틴 오르가즘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추락 후 위를 쳐다보니 손목걸이 없는 바일 두 자루만 덩그라니 보이는데 지구가 몇개, 별이 빤짝 빤짝 보인다.
바일을 회수한 후(10분) 사람들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른다는 것은 추락도 의미하는 것
결국 원하던 루트에 자일을 걸었다. 다행이 별다른 부상은 없었으나 오른손 새끼 손가락에 인대가 늘어 났다.
그 이후 4번에 등반을 더(평일)하면서 인대가 늘어난 손가락 첫 마디에 순환이 되지 않다보니 쉽게 동상에 걸린 것 같다.
굽혀지지 않는 손가락은 별거겠니 인정하더라도 갈수록 이상한 냄새가 지독하다?
우리나라에 의료 기술은 뛰어나지만 동상에 관한 전문적 병원과 지식을 가진 의료진이 비례하여
턱없이 없다는 것이 수많은 병원들을 다니면서 절실히 느끼는 한주이기도 했다.
다행이 조그마한 의원에서 임자(의사 선생님)를 만나 살갖을 거대내고 치료를 받고 있다.
선생님 말씀! 절대로 차가운 곳은 가지 마세요.
새끼 손가락, 그 조그만한 것이 동상, 인대라 할지라도 그 한개 못쓰는데 등반은 물론 정상적인 생활이
되지 않는게 참 신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리도 바위와 얼음에 빨려 들어가는지...
톱로핑 등반
학교를 운영하면서 수 만장에 사진(남에)들을 찍어주었을 것이다.
우선 오늘 함께한 유 강사님, 올해 빙벽반 10기 이재철 교수님, 광섭이에게 미안하다.
오늘은 나에 사진들만 있어서...^^
오늘은 제가 손가락을 조심하다 보니 사진 촬영을 자제 했답니다.
저도 이러한 사진 대접은 처음 받아 봅니다.^^
여러분! 뭐든 열심히 하다보면 성장되는 것이 당연하듯
여러분에 등반 모습을 보면 참으로 잘들 하십니다.
이 모든 것은 오로지 여러분에 의지로 일구어 낸 것입니다.
학교장으로서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고맙습니다.
내일(금)/(작년에 발견 한 전장 300M 빙폭을 초등?하러 갑니다.)은 여러분에 사진으로 보답해 보겠습니다.
끝으로 이 교수님 후배(2명)분들과 함께 한 등반 또한 즐거웠습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선등이란 단어가 나에게는 낮설은 단어는 아니다. 최소한 학교를 운영하는 나에겐..
왜 이리도 바위와 얼음에 빨려 들어가는지...30년이 넘는 세월을... 한결 같이...
2주전 단양 빙장에서 부실한 루트를 오르다(빙장지기인 사람 좋은 만조(후배)에 만류에도) 12m 추락을 하였다.
(발쪽에 불량한 얼음이 꺼져) 정말 간만에 마운틴 오르가즘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추락 후 위를 쳐다보니 손목걸이 없는 바일 두 자루만 덩그라니 보이는데 지구가 몇개, 별이 빤짝 빤짝 보인다.
바일을 회수한 후(10분) 사람들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른다는 것은 추락도 의미하는 것
결국 원하던 루트에 자일을 걸었다. 다행이 별다른 부상은 없었으나 오른손 새끼 손가락에 인대가 늘어 났다.
그 이후 4번에 등반을 더(평일)하면서 인대가 늘어난 손가락 첫 마디에 순환이 되지 않다보니 쉽게 동상에 걸린 것 같다.
굽혀지지 않는 손가락은 별거겠니 인정하더라도 갈수록 이상한 냄새가 지독하다?
우리나라에 의료 기술은 뛰어나지만 동상에 관한 전문적 병원과 지식을 가진 의료진이 비례하여
턱없이 없다는 것이 수많은 병원들을 다니면서 절실히 느끼는 한주이기도 했다.
다행이 조그마한 의원에서 임자(의사 선생님)를 만나 살갖을 거대내고 치료를 받고 있다.
선생님 말씀! 절대로 차가운 곳은 가지 마세요.
새끼 손가락, 그 조그만한 것이 동상, 인대라 할지라도 그 한개 못쓰는데 등반은 물론 정상적인 생활이
되지 않는게 참 신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리도 바위와 얼음에 빨려 들어가는지...
톱로핑 등반
학교를 운영하면서 수 만장에 사진(남에)들을 찍어주었을 것이다.
우선 오늘 함께한 유 강사님, 올해 빙벽반 10기 이재철 교수님, 광섭이에게 미안하다.
오늘은 나에 사진들만 있어서...^^
오늘은 제가 손가락을 조심하다 보니 사진 촬영을 자제 했답니다.
저도 이러한 사진 대접은 처음 받아 봅니다.^^
여러분! 뭐든 열심히 하다보면 성장되는 것이 당연하듯
여러분에 등반 모습을 보면 참으로 잘들 하십니다.
이 모든 것은 오로지 여러분에 의지로 일구어 낸 것입니다.
학교장으로서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고맙습니다.
내일(금)/(작년에 발견 한 전장 300M 빙폭을 초등?하러 갑니다.)은 여러분에 사진으로 보답해 보겠습니다.
끝으로 이 교수님 후배(2명)분들과 함께 한 등반 또한 즐거웠습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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