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렸습니다.
교장 선생님  여전히  바쁘시네요.  
배출한  학생중에  제가  제일?? 잘했다는..(멀??)ㅋㅋ
그 말한마디에  용기를 잃지 않고  정말 한발 .. 한발..
걸어서  이젠  꽥~  소리도 안지르고
눈물  콧물도  안보이고  바위를 오르며
너무나  행복해하고 있어요.

저  교육 시키기 참 힘들었을텐데..
욕도 주고  벌도 주고  용기도 주고  뚝심도 주셔서
..
거기에  울 돌양지  식구들이  
구박하지 않으시고  항상  따뜻하게  보듬아준
세월들을  더하여
..
이렇게  정말  여전사가  되기위한  꿈을 향하여
잘  전진하고 있어요.

어느새  제 기수의  따블이 된  기수들의  입교를 보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  더 잘해야겠구나.. 싶어져요.
ㅎㅎ너무 철들었나??

새로운  권등의  가족이 되신분들  진심으로  환영하구요
삶에  또다른  행복동산을  하나 더 얻으셨으니
저처럼  쭈~~~~~~~~~우욱 그 행복 잘 키워나가시기를 바래요.

화사한  봄날에   마당에  핀  사과꽃에  취해
권교장님께~
울 돌양지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다시한번  소리치며  사라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