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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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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영태 작성일07-05-15 13:30 조회2,7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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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지요.

마음은 항상 산을 향해 열려있고
육신의 정은 삶이라는 공간안에서 사람과 부대끼며
인연의 끈에 이끌려  이리저리 흔들리며 지나가는 인생이지만.

오늘도 못다하고 내일도 어찌될지 몰라
살처럼 빠른 세월만 탓하는 못나디 못난 인간이
지나온 제 인생의 몫을 다하지 못하여...

산벗 흩날리던 봄날에
얼어붙은 겨울, 설악의 소승폭에서
자일끝에 매달린 영롱한 얼음처럼 스쳐가는 듯 하얗게 웃던 모습이 그립습니다.

자주 인사드리지 못함을 스승의 날에 때우려는 얄팍함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

순천에서 박영태 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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