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일들이 정신 없이 많아 두개의 몸을 만들어 밤에도 뜬눈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참! 좋은 일만 있어 너무도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요.
1년 내내 쉬지 않는 일요/암벽반, 연중무휴인 평일/암벽반 교육진행은 물론 학교 전용암장 보수, 루트개척,
2007년 빙벽시즌에 개장되는 권등 전용빙장의 설계 정찰 및 주인(땅)과의 논의, 공공기관 및 기업체 강연,
공공기관의 등반교육일정 등이 쉼없이 이어지고,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모레인 6월24일(목/석가탄신일)
제2회 권기열등산학교 총동문 암벽등반대회가 열립니다. 이에 관해 내일(수)은 등반대회의 루트세팅을 준비함에 있어
다수의 동문 여러분의 힘을 필요로 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만 남  장 소 : 본 학교의 전용암장인 주차장 위 만남의 정자
시          간 : 오전 11시 집결
도와주실 일 : (1) 대회진행 장비와 상품 및 경품 운반
                   (2) 루트 세팅한 스케치를 청테이프로 붙임
개인에게 좋은 일 : 루트 세팅에 관한 경험, 대회 당일에 관한 정보와 중요한 쏘스 획득^^
                          (저는 그날 야영을 하니 야영 하실 분은 야영장비 준비)

p.s:
루트 세팅이나 대회 참여의 보람은 우선 모든 권등인을 한자리에서 축제의 장을 함께 나눈다는 것에 제일 큰 의미가 있는 것이며
대회 선수로 참가하는 자신은 자신의 기량을 척도하고 앞으로 등반능력에 있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눈이 생긴다는 것이다.
또한 대회에 응원을 참관하는 동문들은 자신의 팀에서 출전하는 선수를 응원함으로서 팀에 결속력을 더욱 견고히 쌓는 계기 또한
될 것이다. 결국 이날의 자리는 내가 나아갈 필연적 삶의 있어 건강한 비타민을 자신에게 공급해 줄 건전한 놀이문화로 상승시켜
준다는 것 또한 자신의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