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했느데 역시나...였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이순 작성일07-05-25 11:05 조회2,327회 댓글0건본문
돌풍에 천둥 번개까지 동반한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음에도
학교 암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 많은 동문분들이 벌써 도착해 계시더군요.
암장으로 올라 가는 도중 만나 뵌 교장선생님의 얼굴은 그야말로 말이 아니었습니다.
저 몸으로 끝까지 하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어 보이는
선생님을 뵈면서 참 죄송한 맘 뿐이더군요
졸업한지 2주만에 다시 찾은 학교암장은 참 새로와 보였습니다.
대슬랩 위에 청테이프로 일일이 루트세팅을 해놓으신 걸 보고 다시한번 감탄을 금할길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아 대회를 진행하는데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조금씩 내리던 빗방울은 겉 잡을 수 없이 굵어지고 바람도 불고...
이 비에 설마 끝까지 진행하실려나... 라는 생각은 무참히 깨지고 말았습니다...ㅎㅎ
제가 돌양지 한대장님께 살짝 \'비가 이렇게 오는데 계속 하나요?\'라고 물었더니
\'그럼요. 권등이 어떤 곳인데요.^^\' 하더군요... 역시나 였습니다.
마지막 남자부 결승 리딩을 끝으로 모든 경기가 끝난 시각은 어느덧 오후 6시를 넘겼고
식당에 도착했을 때도 일일이 수건을 돌리시며 모든 사람들과 악수를 하시는 교장선생님
이 많은 동문들을 학교가 아니면 어디서 만날 수 있었겠습니까...
저야 예선에서 탈락을 했지만(ㅎㅎ) 끝까지 고생하신 많은 동문 여러분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자부 1등을 차지한 57기 신철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57기 일낼줄 알았습니다..ㅎㅎ
정말 하루가 어찌 가는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죄송한 건 저희들이 학교에 아무런 도움도 드리지 못하고 그저 참석하여
웃고 즐기고만 왔다는 죄송한 맘 뿐입니다.
교장선생님, 동문 선배님 모두 모두 정말로 감사합니다...^^
학교 암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 많은 동문분들이 벌써 도착해 계시더군요.
암장으로 올라 가는 도중 만나 뵌 교장선생님의 얼굴은 그야말로 말이 아니었습니다.
저 몸으로 끝까지 하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어 보이는
선생님을 뵈면서 참 죄송한 맘 뿐이더군요
졸업한지 2주만에 다시 찾은 학교암장은 참 새로와 보였습니다.
대슬랩 위에 청테이프로 일일이 루트세팅을 해놓으신 걸 보고 다시한번 감탄을 금할길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아 대회를 진행하는데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조금씩 내리던 빗방울은 겉 잡을 수 없이 굵어지고 바람도 불고...
이 비에 설마 끝까지 진행하실려나... 라는 생각은 무참히 깨지고 말았습니다...ㅎㅎ
제가 돌양지 한대장님께 살짝 \'비가 이렇게 오는데 계속 하나요?\'라고 물었더니
\'그럼요. 권등이 어떤 곳인데요.^^\' 하더군요... 역시나 였습니다.
마지막 남자부 결승 리딩을 끝으로 모든 경기가 끝난 시각은 어느덧 오후 6시를 넘겼고
식당에 도착했을 때도 일일이 수건을 돌리시며 모든 사람들과 악수를 하시는 교장선생님
이 많은 동문들을 학교가 아니면 어디서 만날 수 있었겠습니까...
저야 예선에서 탈락을 했지만(ㅎㅎ) 끝까지 고생하신 많은 동문 여러분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자부 1등을 차지한 57기 신철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57기 일낼줄 알았습니다..ㅎㅎ
정말 하루가 어찌 가는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죄송한 건 저희들이 학교에 아무런 도움도 드리지 못하고 그저 참석하여
웃고 즐기고만 왔다는 죄송한 맘 뿐입니다.
교장선생님, 동문 선배님 모두 모두 정말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