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반 60기 & 버티고 인수등반기] 극복... 환희...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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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원 작성일07-08-23 11:38 조회2,631회 댓글0건본문
마지막 관문인 영자크랙을 올라보니 사방은 칠흑같이 어둡고 비바람은 더 몰아친다
어둠속의 하강은 그 어느때보다도 조심스럽고 위험하다
6명의 특공대가 조직되어 하강준비를 마친후, 드디어 우리들의 하강이다..시간은 9시!

인수봉위에서 하도 비바람에 떨어서 몸은 굳어졌다

하강후 표정들...춥고,졸리고,배고프고...전혜숙 선배님의 하품이 귀엽당~

그러나 우리는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아직 하강하지 못하고 인수봉위에서 떨고있는 대원들이 있기에

모두가 안전하게 하강을 마칠때까지 함께 해야한다

인생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하는것

서로 팔짱을 끼고 체온으로 몸을 녹이고 어깨걸고 함께 걸어갈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지 않은가!

끝까지 하강하는 대원들의 안전을 돌보아주었던 60기 김관훈 기반장님과 버티고 강기철님

인수봉하단에서 \"좌측으로! 좌측으로!\"를 목쉬도록 외쳐 안전하강을 유도했던 유시영강사님

인수봉 등반에서 매순간 홀로 결정을 내려야하기에 외로울수밖에 없는,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확신과 신념에 차서 대원들의 불안감을 일거에 해소해주었던 교장선생님의 하강불빛

하강중간지점에서 혼자서 비바람과 싸워야했던 이성수선배님을 마지막으로 전대원의 하강이 완료되었다!!!!

하루동안 수고했던 자일을 정리하고 하산하니 새벽 2시...

아침 7시에서부터 자정을 넘어 새벽 2시에 이르는 19시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숙연해지고 잔잔한 감동을 느끼는 26명의 대원들......인수등반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인생은 고난과 시련의 연속.
그러나 그것을 피하는게 아니라 정면으로 부딛혔을때에야 비로소 환희와 기쁨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음을
자연은, 산은, 권등은, 교장선생님은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이날의 등반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자신의 껍질을 벗고 새로 태어나고, 권등 역시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게 되니,
나는 이 날의 등반과정을 \"재탄생\"이라 이름하고 싶다......
**** VERTIGO 박지원 ****
어둠속의 하강은 그 어느때보다도 조심스럽고 위험하다
6명의 특공대가 조직되어 하강준비를 마친후, 드디어 우리들의 하강이다..시간은 9시!

인수봉위에서 하도 비바람에 떨어서 몸은 굳어졌다

하강후 표정들...춥고,졸리고,배고프고...전혜숙 선배님의 하품이 귀엽당~

그러나 우리는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아직 하강하지 못하고 인수봉위에서 떨고있는 대원들이 있기에

모두가 안전하게 하강을 마칠때까지 함께 해야한다

인생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하는것

서로 팔짱을 끼고 체온으로 몸을 녹이고 어깨걸고 함께 걸어갈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지 않은가!

끝까지 하강하는 대원들의 안전을 돌보아주었던 60기 김관훈 기반장님과 버티고 강기철님

인수봉하단에서 \"좌측으로! 좌측으로!\"를 목쉬도록 외쳐 안전하강을 유도했던 유시영강사님

인수봉 등반에서 매순간 홀로 결정을 내려야하기에 외로울수밖에 없는,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확신과 신념에 차서 대원들의 불안감을 일거에 해소해주었던 교장선생님의 하강불빛

하강중간지점에서 혼자서 비바람과 싸워야했던 이성수선배님을 마지막으로 전대원의 하강이 완료되었다!!!!

하루동안 수고했던 자일을 정리하고 하산하니 새벽 2시...

아침 7시에서부터 자정을 넘어 새벽 2시에 이르는 19시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숙연해지고 잔잔한 감동을 느끼는 26명의 대원들......인수등반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인생은 고난과 시련의 연속.
그러나 그것을 피하는게 아니라 정면으로 부딛혔을때에야 비로소 환희와 기쁨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음을
자연은, 산은, 권등은, 교장선생님은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이날의 등반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자신의 껍질을 벗고 새로 태어나고, 권등 역시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게 되니,
나는 이 날의 등반과정을 \"재탄생\"이라 이름하고 싶다......
**** VERTIGO 박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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