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벽 교육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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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석만 작성일08-01-07 11:48 조회2,342회 댓글0건본문
모든 후기는 교육(5주)이 끝난후 게시하여야 되지만 조심스레 기록해 봅니다.
겨울등반시 꼭 해보고 싶은 빙벽.
무시 못하는 장비구입비, 내 나이 벌써 60.에 교육분위기에 지장안줄까
여러 고민사항이 있었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은 정열에 여기저기 등산학교를 살펴본다.
맨 먼저 상기고민을 상담하니 괜찮다는 권기열교장선생님 말씀과 홈페이지에 1대1 교육을
해준다는 문구에 설마, 그래도 배우는 김에 제대로 배우자는 욕심에 꼭감고 등록금을 보냄
장비도 같이 저렴히 구입해주신데 감사하고, 교육날만 기대하고 작년을 보냈다.
08년 1월 3일 : 1주차 교육을 1월5일(토요일) 20;00시 우이동 그린파크앞 모이랜다.
매주 일요일 5주 교육이라더니, 왠토요일, 상견례 정도려니 생각하고 나가본다.
민박으로 시작된 1주교육 (빙벽반 교육과목 내용 참조) 이 시작 22;00 시.
교재를 받고 상견례 정도로 생각한 나는 돋보기가 없어 강의만 듣기 시작한다.
교육내용 대로 꼼꼼히 시작된 강의는 빙벽과 장비설명으로 열강이 이어진다.
16명(총18명 입교)의 모든 수강생 하나 졸지않고 새벽 05;30분 까지 10분씩 3번 쉬고 이어진다.
교재로 대체하겠지 하는 생각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교장 선생님의 체험담이 곁들인
교육 내용에 저절로 박수와 예의를 표하게 된다.
나도 40년 산행을 했지만 요즘의 장비와 산체험에 생전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졸지않고
강의듣긴 난생 처음이다.
1시간30분 자고 1월6일 07;00시 기상이다.
해장국 한그릇에 교육장으로 이동. 안추운 날씨에 얼음이 있을까 의심은 사라지고
얼은 계곡에 도착해 10분 산행후 막바로 크램폰착용후 오르란다.
처음 착용한 나는 옆사람 곁눈질 하고있을때 어디선가 나타나(처음이라 이름은 모름 미안
합니다) 차근히 가르켜준다. 고맙읍니다, 1대1 교육효과 덕봤다.
교육장 도착후 교육내용 실전교육이 시작된다.
엄한 교장선생님의 훈련에 보행법 부터 차근차근 크램폰,아이스핔켈, 바일에 이르기까지
점심 라면(교장 선생님 사모님 제작) 먹은시간 30분 빼곤 9시간 계속된 실전 훈련덕분에 마지막
엔 수직벽을 올라본다. 어찌 이런일이 크램폰 사용법만 익히려던 계획보다
엄청난 일을 내가 하고 있다. 그것도 사고없이 전원18명이.........
산에서 흘린 땀만큼 나의생명이 보장받지 안는가
9시간전 두렵던 얼음이 이제는 친숙한 산친구 같다. 모두 같이한 멤버들도..
추락, 확보까지 지나는 등산객이 사진찍으며 부러워하드라.
2시간 자고 못 쫓아갈줄 알았던 내나이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1주차 훈련을 마치고
자랑하러 집으로 향한다. 21;00시
다음주 또 토요일에 신철원으로 간단다. 이러면 10주 교육인데 교장선생님 밑지겠다 ㅎㅎ
본인의 이름을 걸고 그에 걸맞게 해주시는 내용 2주차 교육이 기다려진다.
하산시 암벽반 문의전화 받으신다. 신청해 교육 받으세요 내가 보증합니다.
2주 교육 받고 와 또 감동의 내용 올릴께요, 이제까지 읽어주신분들 고맙읍니다.
열심히 받고 히말라야 갈꿈을 꾸면서 빙벽 11기 수강생 윤석만 씀
겨울등반시 꼭 해보고 싶은 빙벽.
무시 못하는 장비구입비, 내 나이 벌써 60.에 교육분위기에 지장안줄까
여러 고민사항이 있었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은 정열에 여기저기 등산학교를 살펴본다.
맨 먼저 상기고민을 상담하니 괜찮다는 권기열교장선생님 말씀과 홈페이지에 1대1 교육을
해준다는 문구에 설마, 그래도 배우는 김에 제대로 배우자는 욕심에 꼭감고 등록금을 보냄
장비도 같이 저렴히 구입해주신데 감사하고, 교육날만 기대하고 작년을 보냈다.
08년 1월 3일 : 1주차 교육을 1월5일(토요일) 20;00시 우이동 그린파크앞 모이랜다.
매주 일요일 5주 교육이라더니, 왠토요일, 상견례 정도려니 생각하고 나가본다.
민박으로 시작된 1주교육 (빙벽반 교육과목 내용 참조) 이 시작 22;00 시.
교재를 받고 상견례 정도로 생각한 나는 돋보기가 없어 강의만 듣기 시작한다.
교육내용 대로 꼼꼼히 시작된 강의는 빙벽과 장비설명으로 열강이 이어진다.
16명(총18명 입교)의 모든 수강생 하나 졸지않고 새벽 05;30분 까지 10분씩 3번 쉬고 이어진다.
교재로 대체하겠지 하는 생각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교장 선생님의 체험담이 곁들인
교육 내용에 저절로 박수와 예의를 표하게 된다.
나도 40년 산행을 했지만 요즘의 장비와 산체험에 생전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졸지않고
강의듣긴 난생 처음이다.
1시간30분 자고 1월6일 07;00시 기상이다.
해장국 한그릇에 교육장으로 이동. 안추운 날씨에 얼음이 있을까 의심은 사라지고
얼은 계곡에 도착해 10분 산행후 막바로 크램폰착용후 오르란다.
처음 착용한 나는 옆사람 곁눈질 하고있을때 어디선가 나타나(처음이라 이름은 모름 미안
합니다) 차근히 가르켜준다. 고맙읍니다, 1대1 교육효과 덕봤다.
교육장 도착후 교육내용 실전교육이 시작된다.
엄한 교장선생님의 훈련에 보행법 부터 차근차근 크램폰,아이스핔켈, 바일에 이르기까지
점심 라면(교장 선생님 사모님 제작) 먹은시간 30분 빼곤 9시간 계속된 실전 훈련덕분에 마지막
엔 수직벽을 올라본다. 어찌 이런일이 크램폰 사용법만 익히려던 계획보다
엄청난 일을 내가 하고 있다. 그것도 사고없이 전원18명이.........
산에서 흘린 땀만큼 나의생명이 보장받지 안는가
9시간전 두렵던 얼음이 이제는 친숙한 산친구 같다. 모두 같이한 멤버들도..
추락, 확보까지 지나는 등산객이 사진찍으며 부러워하드라.
2시간 자고 못 쫓아갈줄 알았던 내나이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1주차 훈련을 마치고
자랑하러 집으로 향한다. 21;00시
다음주 또 토요일에 신철원으로 간단다. 이러면 10주 교육인데 교장선생님 밑지겠다 ㅎㅎ
본인의 이름을 걸고 그에 걸맞게 해주시는 내용 2주차 교육이 기다려진다.
하산시 암벽반 문의전화 받으신다. 신청해 교육 받으세요 내가 보증합니다.
2주 교육 받고 와 또 감동의 내용 올릴께요, 이제까지 읽어주신분들 고맙읍니다.
열심히 받고 히말라야 갈꿈을 꾸면서 빙벽 11기 수강생 윤석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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