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빙벽반 11기를 졸업한 후 처음 가보는 3차 빙벽투어였습니다. 아쉽게도 1~ 2차 투어는 사정 상 참석을
못하게 되어 이번만은 모든 일을 뒤로 하고 참가했습니다.

언제라도 가고 싶은 설악산...
언제 보아도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있는 곳입니다.

짧은 일정 임에도 설악산에서도 정말 숨겨져 있는 좋은 곳을 안내해 주신 교장선생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또한 이번 3차 투어에 함께 참여해 주신 빙벽반 10기(작년) 선배님(김인호, 김석영, 김병영)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석영 선배님은 맛난 회를, 김병영 선배님은 좋은 잠자리를, 김인호 선배님은 숙소에서 좋은 경험의 덕담들을
저희에게 전해주셨습니다.
특히 속초 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시는 김병영 선배님께는 지난 여름 설악산 갔을 때도 많은 신세를 졌는데...
이번에도 폐를 끼쳐 드렸습니다.^^
늘 여러가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