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과의 맨투맨 교육반인 너와나의 반(토요일 100% 선등교육)에서 쾌거를 이룬..
박지원양 축하합니다.^^

18비 루트 하단(5.11급a)에서 2번의 추락(총 4번) 후 자유등반으로 오른다.




상단 출발


이곳은 5,12급의 루트로서 자유등반은 무리일 것이고.. 허나 인공등반으로도 결코 쉽지 않은 곳이다.








멋뜨러지게 추락..


이야~ 공짜로 놀이기구 탔네.. 휴~


추락의 흥분이 마음을 휘감는다.


잠시 후 흥분이 가라않는 동시에 두려움이 밀려 온다.


에~이~ 출발~


최대의 크럭스 봉착


이곳은 오로지 자유등반으로 쓰리 스텝을 올라야 한다.


오른발 딛고, 왼발 딛고.. 그다음 오른발을 올라서야만 반칙(인공)이라도 쓸수 있다.(볼트잡고 늘어짐..^^)


그러나


또! 추라~악~^^(두번째)


세번째 시도.. 독한 녀~언^^


한 발(성공)


두발, 세 발(성공)


봍트야~ 반갑다.^^ 잡자마자 그냥 발로 따 버리네..^^


우~와~ 정상이다.~~~


지원아~! 진심으로 축하 한다. 결코 녹녹지 않은 루트인데.. 대단하다.


1차 교육을 마친 평일/암벽반 66기인 정학현 선생님 역시 너와나의반 학생이다.


내려오니 주변 사람이 많이 놀라워 하고..


여세를 몰아 2학년 1반을 간단히 오른 후


선생님! 운동 후(18 비 선등) 스트레칭(2학년 1반) 했어요! 란! 말에..^^


학교장은..


그냥 쓰러 졌다.^^


지원이 동기인 김상구도 너와나의 반에서 교육 받은 후 놀랍게 오른다.


얘들아~ 이렇게 실력이 늘을 수 있는 거니..


너와나의반 학생은..


정학현, 박지원, 김상구였습니다.


너와나의반 2차 교육(다음주 토)은 추석길, 재탄생 선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