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교육(인수봉등반)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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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6)주황운 작성일08-05-06 08:53 조회2,641회 댓글0건본문
4차교육인 인수봉 등반을 마쳤습니다.
설레임과 동경으로 바라만 보던 인수봉을 오르며 느낀바를 미천한 글솜씨로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전에 인수봉 밑 언저리를 지나며 듣던 수 많은 클라이머들의 구호소리를 들으며 마음속으로 \"인수봉! 언젠가 오르고 말테야\" 하며
다짐했던 소망을 이룬것입니다.
대슬랩밑에서 장비를 착용하며 학교에서 배운대로 하면 된다는 선생님들의 격려를 받으며, 지난 3주간 권등 암장에서 배운것들을
되새기고, 마음한편의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등반에 임했습니다.
\"등반은 시스템이다\" 라고 말씀하신 교장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 오르면서 다른팀들의 등반모습도 유심히 지켜 보니, 우리 권등의 등반 시스템이 가장효율적이고 안전한 등반시스템이라는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인수봉에 올라 느낀 희열과, 새로운 과제를 접해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겼습니다.
양푼에 비벼먹은 비빔밥은 어떤 맛난 음식보다도 맛있었고, 이슬비속에 북한산 계곡에서 피어오른 운해가 산정을 휘감던 모습은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아 있을 것입니다.
어둠속에 이루어진 하강과, 랜턴불빛에 의지해 어둠속의 안개를 헤치며 하산 할 땐, 마치 인수봉의 폐부 깊숙한 곳에서 토해낸
숨결을 따라 함께 흘러 가는 꿈을 꾸는 듯 했습니다.
함께 오른 66기 동기들 모두가 사랑스럽고,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삶에 또 다른 동반자를 만들어준 권등! 사랑합니다.
설레임과 동경으로 바라만 보던 인수봉을 오르며 느낀바를 미천한 글솜씨로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전에 인수봉 밑 언저리를 지나며 듣던 수 많은 클라이머들의 구호소리를 들으며 마음속으로 \"인수봉! 언젠가 오르고 말테야\" 하며
다짐했던 소망을 이룬것입니다.
대슬랩밑에서 장비를 착용하며 학교에서 배운대로 하면 된다는 선생님들의 격려를 받으며, 지난 3주간 권등 암장에서 배운것들을
되새기고, 마음한편의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등반에 임했습니다.
\"등반은 시스템이다\" 라고 말씀하신 교장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 오르면서 다른팀들의 등반모습도 유심히 지켜 보니, 우리 권등의 등반 시스템이 가장효율적이고 안전한 등반시스템이라는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인수봉에 올라 느낀 희열과, 새로운 과제를 접해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겼습니다.
양푼에 비벼먹은 비빔밥은 어떤 맛난 음식보다도 맛있었고, 이슬비속에 북한산 계곡에서 피어오른 운해가 산정을 휘감던 모습은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아 있을 것입니다.
어둠속에 이루어진 하강과, 랜턴불빛에 의지해 어둠속의 안개를 헤치며 하산 할 땐, 마치 인수봉의 폐부 깊숙한 곳에서 토해낸
숨결을 따라 함께 흘러 가는 꿈을 꾸는 듯 했습니다.
함께 오른 66기 동기들 모두가 사랑스럽고,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삶에 또 다른 동반자를 만들어준 권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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