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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조명규님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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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욱 작성일08-05-30 14:25 조회3,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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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이건 삶이건 혹은 낙서같은 글이건 간에

마음이 소통되지 않으면

험한 상황을 만나게 되지요.

힘겹게 오르는 암벽등반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를

도를 닦는 친구라는 의미의 \'도반(道伴)\'으로

묶어주네요.



미끌어 지는 만큼 삶의 반성이 생기고

도달하지 못하는 난이도 앞에서

도전해야 할 목표를 찾는 것처럼.


우리는

살아있으므로 그리고

살아가야 하므로

현실의 스텐스와 홀드를 제대로

딛고 오르는

치열한 생존에서

암벽등반과 동일한 삶의 쾌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거

권등이 아니었다면

어디서 알게 되었을까요.

여러모로

교장 선생님께

평생 갚아도 모자랄 부채를 지고 삽니다.


참, 발목 부상은 제대로 치유되셨는지요?

파스와 압박붕대 ...배낭에 꾸려 오시면 좋습니다.

토요일 밤...

생애 두 번 다시 없을지도 모를

\'뜨거운\' 밤이 될 겁니다.

참고로.

술마시면 난이도 -1 포인트
수면부족이면 난이도 -0.5포인트
한끼 굶으면 난이도 -0.5 포인트

떨어집니다.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밤엔 갈증과 추위 그리고 탈진에 대비하셔서

충분한 물, 여벌 옷 그리고 행동식 준비를 잘 하시면 좋습니다.

그럼...

권등 40기 이동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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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0 답변글 [re] 죄송합니다. ^^ 이동욱 2008-05-31 3259
7949 교장선생님! 무탈하시죠. 김광섭 2008-05-30 3242
7948 답변글 [re] 동욱이에게 감사^^ 권기열 2008-05-30 2395
7947 답변글 [re] 댓글이 더 대단해요~ 이동욱 2008-05-30 3172
열람중 답변글 [re] 조명규님 감솨! 이동욱 2008-05-30 3285
7945 답변글 [re] 세상이 암벽 같거늘... 조명규 2008-05-30 2407
7944 답변글 [re] 하지만 졸업후엔 권등의 여걸이 되어있을껄요?ㅋ 박지원 2008-05-30 3159
7943 답변글 [re] 음..아무래도 고민의 원인은.. 최은화 2008-05-30 2703
7942 세상이 암벽 같거늘... 이동욱 2008-05-30 3435
7941 목요일 금요일은 다들 일찍 들어가서 쉬세요!! 장석건 2008-05-29 3162
7940 답변글 [re] 음..아무래도 고민의 원인은.. 문현정 2008-05-29 2935
7939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문현정 2008-05-29 2814
7938 답변글 [re] 거제도도.. 유세 중^^ 김기섭 2008-05-28 2453
7937 답변글 [re] 평일/암벽반도.. 권기열 2008-05-28 3513
7936 답변글 [re] 저는 절단이네요 허용범 2008-05-28 2848
7935 환골탈태하는 67기 여러분 홧팅^^* 박지원 2008-05-28 3184
7934 답변글 형준이 대단해요~ 허용범 2008-05-28 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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