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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조명규님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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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욱 작성일08-05-30 14:25 조회3,3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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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이건 삶이건 혹은 낙서같은 글이건 간에

마음이 소통되지 않으면

험한 상황을 만나게 되지요.

힘겹게 오르는 암벽등반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를

도를 닦는 친구라는 의미의 \'도반(道伴)\'으로

묶어주네요.



미끌어 지는 만큼 삶의 반성이 생기고

도달하지 못하는 난이도 앞에서

도전해야 할 목표를 찾는 것처럼.


우리는

살아있으므로 그리고

살아가야 하므로

현실의 스텐스와 홀드를 제대로

딛고 오르는

치열한 생존에서

암벽등반과 동일한 삶의 쾌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거

권등이 아니었다면

어디서 알게 되었을까요.

여러모로

교장 선생님께

평생 갚아도 모자랄 부채를 지고 삽니다.


참, 발목 부상은 제대로 치유되셨는지요?

파스와 압박붕대 ...배낭에 꾸려 오시면 좋습니다.

토요일 밤...

생애 두 번 다시 없을지도 모를

\'뜨거운\' 밤이 될 겁니다.

참고로.

술마시면 난이도 -1 포인트
수면부족이면 난이도 -0.5포인트
한끼 굶으면 난이도 -0.5 포인트

떨어집니다.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밤엔 갈증과 추위 그리고 탈진에 대비하셔서

충분한 물, 여벌 옷 그리고 행동식 준비를 잘 하시면 좋습니다.

그럼...

권등 40기 이동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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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9 답변글 [re] 멋진 한 주 였군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등산학교 2008-06-02 2918
7958 함께 등반을 해서 즐거웠습니다. (66)주황운 2008-06-02 2410
7957 답변글 [re] 처음으로 암벽꿈을 꿨습니다 이 주홍 2008-06-02 3188
7956 처음으로 암벽꿈을 꿨습니다. 허용범 2008-06-02 3052
7955 답변글 [re] ◆ 앰블런 ◆ 등산학교 2008-06-02 2845
7954 답변글 [re] 멋진 선등 추카해용^^* 문현정 2008-06-02 3109
7953 답변글 [re] 이렇게 일취월장하는 총각은 처음 봐!^^ 박지원 2008-06-02 2427
7952 아무래도 야바위 체질인가 봅니다.^^ 장석건 2008-06-02 3068
7951 멋진 67기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최은화 2008-05-31 2629
7950 답변글 [re] 죄송합니다. ^^ 이동욱 2008-05-31 3349
7949 교장선생님! 무탈하시죠. 김광섭 2008-05-30 3348
7948 답변글 [re] 동욱이에게 감사^^ 권기열 2008-05-30 2471
7947 답변글 [re] 댓글이 더 대단해요~ 이동욱 2008-05-30 3259
열람중 답변글 [re] 조명규님 감솨! 이동욱 2008-05-30 3377
7945 답변글 [re] 세상이 암벽 같거늘... 조명규 2008-05-30 2489
7944 답변글 [re] 하지만 졸업후엔 권등의 여걸이 되어있을껄요?ㅋ 박지원 2008-05-30 3256
7943 답변글 [re] 음..아무래도 고민의 원인은.. 최은화 2008-05-30 2797
7942 세상이 암벽 같거늘... 이동욱 2008-05-30 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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