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등반을 해서 즐거웠습니다. > 커뮤니티_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게시판

홈블릿커뮤니티 블릿게시판

함께 등반을 해서 즐거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66)주황운 작성일08-06-02 18:04 조회2,410회 댓글0건

본문

지난 주말은 정신없이 보냈네요.
금요일에는 어찌어찌 시간을 내어 66기 심총무님과 함께 숨은벽 등반과 오후엔 \"권등암장\"에서 추석길 연습을 하고,
토요일은 등산용품 욕심에 지원한 모 아웃도어용품 회사 필드테스터에 선발되어 테스터들과 수락산 동반산행을 하고,
곧바로 배낭을 바꿔 메고 \"권등암장\"으로 야간실전등반에 들어가고, 그리곤 일요일에는 대전에 볼일이 있어 운전을 하고
다녀오니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었습니다.

월요일 출근해서 비내리는 밖을 내다 보며 이제야 몸을 좀 추스리고 글을 올립니다.

토요일 야등에 참여해서 2조에 속해서 67기 분들과 함께 등반을 하게 되니 불과 몇주전 제모습이 생각납니다.
많이 어설프고, 겁도 많았는데, 67기분들을 이끌고 선등을 서다니 스스로도 대견합니다.

제 뒤에 세컨으로 올라 오신 67기분과 확보지점에서 이런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암벽하신지 오래 되었나봐요?\"
\"저, 66기인데요, 바로 전에 졸업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잘 하세요?\"
\"졸업하면 다 이정도는 한답니다\"

정말 그렇더군요. 5주간의 교육이 많은 것을 변하게 하더군요.

이제 야등을 끝내고 인수등반을 앞두고 계신 67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가벼운 흥분이 일겠지요.

인수에서 펼쳐질 67기 분들의 날개짓을 생각하니 저두 기대됩니다.

모두가 끝까지 안전하게  교육 잘 받으시고, 빛나는 졸업장을 받으시길....

지난 일요일에는 끝까지 함께 못하고 먼저 내려가서 죄송하구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커뮤니티_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959 답변글 [re] 멋진 한 주 였군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등산학교 2008-06-02 2917
열람중 함께 등반을 해서 즐거웠습니다. (66)주황운 2008-06-02 2410
7957 답변글 [re] 처음으로 암벽꿈을 꿨습니다 이 주홍 2008-06-02 3188
7956 처음으로 암벽꿈을 꿨습니다. 허용범 2008-06-02 3052
7955 답변글 [re] ◆ 앰블런 ◆ 등산학교 2008-06-02 2845
7954 답변글 [re] 멋진 선등 추카해용^^* 문현정 2008-06-02 3109
7953 답변글 [re] 이렇게 일취월장하는 총각은 처음 봐!^^ 박지원 2008-06-02 2427
7952 아무래도 야바위 체질인가 봅니다.^^ 장석건 2008-06-02 3068
7951 멋진 67기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최은화 2008-05-31 2629
7950 답변글 [re] 죄송합니다. ^^ 이동욱 2008-05-31 3349
7949 교장선생님! 무탈하시죠. 김광섭 2008-05-30 3348
7948 답변글 [re] 동욱이에게 감사^^ 권기열 2008-05-30 2471
7947 답변글 [re] 댓글이 더 대단해요~ 이동욱 2008-05-30 3259
7946 답변글 [re] 조명규님 감솨! 이동욱 2008-05-30 3376
7945 답변글 [re] 세상이 암벽 같거늘... 조명규 2008-05-30 2489
7944 답변글 [re] 하지만 졸업후엔 권등의 여걸이 되어있을껄요?ㅋ 박지원 2008-05-30 3256
7943 답변글 [re] 음..아무래도 고민의 원인은.. 최은화 2008-05-30 2797
7942 세상이 암벽 같거늘... 이동욱 2008-05-30 3541
7941 목요일 금요일은 다들 일찍 들어가서 쉬세요!! 장석건 2008-05-29 3260
7940 답변글 [re] 음..아무래도 고민의 원인은.. 문현정 2008-05-29 3038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 가기
서울시 종로구 종로36길 12  Tel. 02-2277-1776  HP. 010-2727-1776  Copyrightⓒ 2000~2015 권기열등산학교 All Right Reserved. Design by G2inet
랭크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