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파의 위세가 넘 대단하야
     우리 의정부파에서
     꿈틀거리려 했지만

     역시나 자라나는 새싹을
     단박에 밟아 버리려는
     홍은파의 철저함에
     우리파는
     거제파와 익산파에
     감히 합당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골리앗 크레인의
     위풍당당함만 믿지 마시고
     대형트레일러의 의기양양함도
     내세우지 마시고

    우리 세 파에서
    함께 똘 똘  뭉쳐
    집권파인 홍은파에
    맞서 갑시다
    ( 특히 무소속인 상욱님을 잘 포섭해야함 ㅋ)
    
    회장님의 복심이
    홍은파에 있는한
    아주 어려운 난국이 되겠지만

    새벽일직 아니
    야바위를 해서라도
    권등의 민심을
    우리쪽으로 끌어내야 합니다

    권등 암장에서
    헤드렌턴 집회를 해서라도
    우리 소장파 조직원들을
    다 불러모아
    새로운 권등의 물결을
    세상에 보여줍시다

    그리햐야
    홍은파도 우리의 적이 아닌
    동지임을 만 천하에
    고 합시다

    중요한 약속 다 팽개치시고
    올라오신 용범두목님
    밤샘 작업에 휴식도
    제대로 못 취하고 올라오신
    40기 동욱선배님
    거래처와의 소중한 만남 저버리고
    동행하신 봉우님

    교장샘 외로우실까봐
    그새를 못 참고 올라 오십니까?

    이런 제자들이 있는데
    선생님은 결코
    외롭지 않으실 겁니다
    (저희들 졸업할 때 까지만...ㅋㅋ)

     권등 홧팅! 67기 홧팅! 교장샘 홧팅! 

                    * 한번 권등은 영원한 권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