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파, 익산파, 홍은파, 의정부파의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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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용범 작성일08-06-20 11:52 조회2,203회 댓글0건본문
가히 우리 권등 조직에 이제 세력간의 결투가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화요일과 목요일 학교암장에서 평일반 수업이 있었는데, 글쎄 의정부파의 두 거두인 이주홍 정봉우 두 선수는 그 먼데서 차를 몰고 새벽같이 달려와 과외수업을 받았습니다. 자일까지 각각 한 동씩 사서 들고와 자랑을 늘어놓더군요. 각종 장비도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새로 구입한 장비들을 주렁주렁 걸고 나선 폼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홍은파에서 당근 참을 수 없죠. 점심 약속 모두 취소하고 암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선생님의 특별 지도하에, 이동욱 대선배를 모시고 제가 뺀질뺀질한 그 포텐빡도 올라가고, 2학년 1반은 선등까지 서지 않았겠습니까.
아, 이 놀라운 발전. 한참 선등을 올라가는데 저 아래 서 계셨던 교장선생님 왈, \"야 넌 이제 하산해라\" 그러길래 진짜로 내려올려고 했다니까요. 그 하산이 그 하산인줄도 모르고..
어떻든, 역시 수업중에 최고는 \'과외\'더군요. 선생님이 한수한수 특별 지도를 해주는 덕분에 윤귀희 대선배는 거의 날아갈 듯이 크럭스를 뛰어넘는 수준이 되었고, 의정부파의 거두 이주홍 선수는 선등시험을 공식적으로 면제받았습니다. 정말 잘해요.
홍은파, 의정부파의 기량이 이처럼 일취월장하는 데도, 거제파, 익산파가 뭘하는지... 골리앗 크레인에 줄 걸어놓고 주마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 궁금하고 보고싶네요.
지난 화요일과 목요일 학교암장에서 평일반 수업이 있었는데, 글쎄 의정부파의 두 거두인 이주홍 정봉우 두 선수는 그 먼데서 차를 몰고 새벽같이 달려와 과외수업을 받았습니다. 자일까지 각각 한 동씩 사서 들고와 자랑을 늘어놓더군요. 각종 장비도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새로 구입한 장비들을 주렁주렁 걸고 나선 폼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홍은파에서 당근 참을 수 없죠. 점심 약속 모두 취소하고 암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선생님의 특별 지도하에, 이동욱 대선배를 모시고 제가 뺀질뺀질한 그 포텐빡도 올라가고, 2학년 1반은 선등까지 서지 않았겠습니까.
아, 이 놀라운 발전. 한참 선등을 올라가는데 저 아래 서 계셨던 교장선생님 왈, \"야 넌 이제 하산해라\" 그러길래 진짜로 내려올려고 했다니까요. 그 하산이 그 하산인줄도 모르고..
어떻든, 역시 수업중에 최고는 \'과외\'더군요. 선생님이 한수한수 특별 지도를 해주는 덕분에 윤귀희 대선배는 거의 날아갈 듯이 크럭스를 뛰어넘는 수준이 되었고, 의정부파의 거두 이주홍 선수는 선등시험을 공식적으로 면제받았습니다. 정말 잘해요.
홍은파, 의정부파의 기량이 이처럼 일취월장하는 데도, 거제파, 익산파가 뭘하는지... 골리앗 크레인에 줄 걸어놓고 주마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 궁금하고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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