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은 또 하나의 입학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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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홍 작성일08-06-24 03:05 조회2,480회 댓글0건본문
한 관문을 지나옴에 342쪽에 달하는 동문선배님들의 주옥같은 -지난 날들의 상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홈페이지를 들썩이며 일천오백여님들의 지난 재탄생을 저희 67기
졸업 자축과 함께 공통분모를 찾고저 이 밤을 되새겨 봅니다 일천오백여가지의 상황들
임에도 불구 안전한 오름짓을 하고자 이젠 모교가 되어버린 권등에 입교하신 것
은 감히 알수 있으나 선배님들의 향기가 진하게 베어있는 추억의 책장을 한쪽씩 넘길
때 마다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이 자꾸만 밀려와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어야만 될 저에게
졸업이라는 시원섭섭함보다는 앞날의 자그마한 꿈과 책임이 교차하는 것은 왜일른지
요...취미이던 직업이던 선택한 이상 또 하나의 삶인데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웬지 쑥
스러움만이 맘을 휘감고 있읍니다 그동안 스쳐지내온 사람들이 하나둘씩 밀려왔다
사라지는 그러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이 밤 (초등학교 졸업도 아닌데) 정들었던 동기
님들 음으로 도와주신 선배님들 선생님이하 강사님들이 순서없이 저의 스크린을
어지럽히네요 생이 너무도 많이 남은 까닭에 진행형이 될 미래를 진지하게 맞이해야
겠기에 마흔둘의 나이임에도 철없이 보내온 지난 나이테를 더욱 더 선명하게 해야 하
겠기에 취미가 되어버린 나의 오름짓에 앞으로는 조금 더 의미를 부여하려고 합니다
암장에 첫 발을 내딛게 해준 형님 또 다른 생의 기울기를 제공해주신 교장선생님 마음
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68기님들 입교를 축하드립니다
겸손하고 미소가득한 정열의 나의 동기 67기 화이팅!
* 한번 권등은 영원한 권등 *
67기 이주홍 배상
고스란히 담겨있는- 홈페이지를 들썩이며 일천오백여님들의 지난 재탄생을 저희 67기
졸업 자축과 함께 공통분모를 찾고저 이 밤을 되새겨 봅니다 일천오백여가지의 상황들
임에도 불구 안전한 오름짓을 하고자 이젠 모교가 되어버린 권등에 입교하신 것
은 감히 알수 있으나 선배님들의 향기가 진하게 베어있는 추억의 책장을 한쪽씩 넘길
때 마다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이 자꾸만 밀려와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어야만 될 저에게
졸업이라는 시원섭섭함보다는 앞날의 자그마한 꿈과 책임이 교차하는 것은 왜일른지
요...취미이던 직업이던 선택한 이상 또 하나의 삶인데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웬지 쑥
스러움만이 맘을 휘감고 있읍니다 그동안 스쳐지내온 사람들이 하나둘씩 밀려왔다
사라지는 그러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이 밤 (초등학교 졸업도 아닌데) 정들었던 동기
님들 음으로 도와주신 선배님들 선생님이하 강사님들이 순서없이 저의 스크린을
어지럽히네요 생이 너무도 많이 남은 까닭에 진행형이 될 미래를 진지하게 맞이해야
겠기에 마흔둘의 나이임에도 철없이 보내온 지난 나이테를 더욱 더 선명하게 해야 하
겠기에 취미가 되어버린 나의 오름짓에 앞으로는 조금 더 의미를 부여하려고 합니다
암장에 첫 발을 내딛게 해준 형님 또 다른 생의 기울기를 제공해주신 교장선생님 마음
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68기님들 입교를 축하드립니다
겸손하고 미소가득한 정열의 나의 동기 67기 화이팅!
* 한번 권등은 영원한 권등 *
67기 이주홍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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