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암벽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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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용범 작성일08-06-24 15:09 조회2,890회 댓글0건본문
동욱이 형이 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아이거 북벽 -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책입니다.
2003년도에 출판되었다 하는데, 왜 나는 5년 동안이나 이런 책의 존재조차 몰랐을까요.
눈길한번 주지않던 등산잡지를 사고 이제 산악에 관한 책까지 읽게될 줄이야!
세상에 내가 눈길한번 주지 않았던 곳이 어디 책뿐일까요.
권등 6주간의 교육이 그랬습니다.
나는 권등을 통해 새로운 세상, 새로운 삶, 새로운 사람들을 알았습니다.
깨지고 헤진 무릎상처는 내가 새로운 세상의 문으로 들어선 증거들입니다.
왜 이런 것을 지금까지 몰랐는가라는 자책보다는
내가 몰랐던 세상을 알게된 데 대한 즐거움입니다.
그렇게 늘 새로운 삶의 문을 열고
작더라도 제 힘껏 해 볼 수 있는 도전들을 이어가며 살고 싶습니다.
제 가슴에 뿌듯한 이 느낌을 준
자랑스런 권등 67기 동기들,
고마운 교장선생님과 강사분들,
그리고 우리의 후배가 될 68기 권등인들
(다들 암벽 잘 타는 거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오랫동안 모두 함께 하길 빕니다.
권등 암벽반 68기 허용범
<아이거 북벽 -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책입니다.
2003년도에 출판되었다 하는데, 왜 나는 5년 동안이나 이런 책의 존재조차 몰랐을까요.
눈길한번 주지않던 등산잡지를 사고 이제 산악에 관한 책까지 읽게될 줄이야!
세상에 내가 눈길한번 주지 않았던 곳이 어디 책뿐일까요.
권등 6주간의 교육이 그랬습니다.
나는 권등을 통해 새로운 세상, 새로운 삶, 새로운 사람들을 알았습니다.
깨지고 헤진 무릎상처는 내가 새로운 세상의 문으로 들어선 증거들입니다.
왜 이런 것을 지금까지 몰랐는가라는 자책보다는
내가 몰랐던 세상을 알게된 데 대한 즐거움입니다.
그렇게 늘 새로운 삶의 문을 열고
작더라도 제 힘껏 해 볼 수 있는 도전들을 이어가며 살고 싶습니다.
제 가슴에 뿌듯한 이 느낌을 준
자랑스런 권등 67기 동기들,
고마운 교장선생님과 강사분들,
그리고 우리의 후배가 될 68기 권등인들
(다들 암벽 잘 타는 거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오랫동안 모두 함께 하길 빕니다.
권등 암벽반 68기 허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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