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올라가려면 아래를 잘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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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명규 작성일08-06-26 11:55 조회3,139회 댓글0건본문
6주간의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지만, 머리와 가슴속에 꼭 박혀 있는 것이
\"위로 올라가려면 손과 발의 스탠스 위치를 정확히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선등 시험에서 4번 추락한 후 유수석 강사님께 지적을 당한 후 깨달은 내용입니다. 위의 내용은 교장선생님의 강의해서 수십 번 강조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머리로만 알고 있었든 것이지요.. 교장선생님의 강의에서는 \"바위의 약점을 공략하라. 동작이 완료될 때까지 시선을 집중하라!\" 이렇게 말을 하지요..
암벽 등반을 처음하는 경우,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과 두려움때문에 무조건 고개를 쳐들고 위로만 쳐다 보면서 급하게 서두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 경험에 의하면 두려움때문에 빨리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 서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발의 보폭도 넓어 지고..발이 놓여져야 하는 스탠스에 대해서는 별 관심 없이....나만 그런가??ㅎㅎ
슬랩의 경사가 경미하고 바위의 약점이 많은 곳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약점이 없는 곳에서는 미끄러지거나 추락을 당하게 되지요...
이왕 바위에 달라 붙은 이상, 여유를 가지고 손과 발이 놓여야 하는 바위의 약점-특히 발이 놓여야 하는 위치-을 침착하게 찾은 후 중심 이동과 더불어 옮겨 놓아야 하더군요.
몸치인 나는 그냥 서두르기만 했습니다. 추락을 당하면 당황하게 되니 더 서두르게 되고 아래를 볼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아래를 보지 않게 되니 발의 모양이 11자 형태인지도 알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럴 수록 냉정하게 자신을 추스릴 필요가 있습니다.
졸업을 하고 난 지금에야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의 지적들이 이해가 되네요..
저보다 뛰어난 후배들은 잘 할 것이라 믿지만 혹 도움이 될까해서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67기 몸치탈출염원 조명규
\"위로 올라가려면 손과 발의 스탠스 위치를 정확히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선등 시험에서 4번 추락한 후 유수석 강사님께 지적을 당한 후 깨달은 내용입니다. 위의 내용은 교장선생님의 강의해서 수십 번 강조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머리로만 알고 있었든 것이지요.. 교장선생님의 강의에서는 \"바위의 약점을 공략하라. 동작이 완료될 때까지 시선을 집중하라!\" 이렇게 말을 하지요..
암벽 등반을 처음하는 경우,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과 두려움때문에 무조건 고개를 쳐들고 위로만 쳐다 보면서 급하게 서두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 경험에 의하면 두려움때문에 빨리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 서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발의 보폭도 넓어 지고..발이 놓여져야 하는 스탠스에 대해서는 별 관심 없이....나만 그런가??ㅎㅎ
슬랩의 경사가 경미하고 바위의 약점이 많은 곳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약점이 없는 곳에서는 미끄러지거나 추락을 당하게 되지요...
이왕 바위에 달라 붙은 이상, 여유를 가지고 손과 발이 놓여야 하는 바위의 약점-특히 발이 놓여야 하는 위치-을 침착하게 찾은 후 중심 이동과 더불어 옮겨 놓아야 하더군요.
몸치인 나는 그냥 서두르기만 했습니다. 추락을 당하면 당황하게 되니 더 서두르게 되고 아래를 볼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아래를 보지 않게 되니 발의 모양이 11자 형태인지도 알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럴 수록 냉정하게 자신을 추스릴 필요가 있습니다.
졸업을 하고 난 지금에야 교장선생님과 강사님들의 지적들이 이해가 되네요..
저보다 뛰어난 후배들은 잘 할 것이라 믿지만 혹 도움이 될까해서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67기 몸치탈출염원 조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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