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권등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밟고 계시는군요.
당근 그래야죠.
미친 x라뇨.
권등인이라면 침대칸보다는 휴게실 비박을 즐겨야죠.
얼마전 대둔산 등반후 상경길에 넘 졸린 관계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우리 일행은
주저없이
침낭을 꺼내서 휴게실 밖 휴식공간에서 비박을 했답니당^^*

마지막 말은 정말로 명언이네요.
\'등산은 끊임없이 한계상황과 맞부딪쳐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발견을 체험케하는 불확실성과 맞서서 얻는 깨달음이다\'
진짜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함께 등반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보아요^^*

p.s) 아침 8시에 보충수업이 있어서 채점할 것도 있고
      오늘 암장에서 선생님과 등반약속이 있어서 배낭도 꾸려야해서 이른 새벽 기상했는데
      일케 할일도 뒤로 미루고 권등홈피를 뒤적이는 것도 권등인의 특성이랍니다.ㅋㅋㅋ
      에고고~큰일났다-.- 얼렁 할일이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