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눈에는 x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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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홍 작성일08-06-28 02:12 조회2,965회 댓글0건본문
오전에 하차를 끝내고 다시 상차를 한 오후내내 한여름같은 무더위가 절 따라 다녔읍니다 지방에 갈 채비를 서두르고 시내를 관통할 무렵 아 글쎄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암벽과 인연이 된지 얼마나 됐다고 지난 주 졸업한 저의 눈엔 간간이 들어서 있는 장비점만 보이는 것이었읍니다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니가 산을 안 지 얼마나 됐다고\' 오호통재라! 일주일내내 차안에서 생활해야 하는 저로서는 뒷 침대칸보다 휴게소 처마밑 비박을 하고싶은 욕구가 꿈틀대려고 합니다 미친 x 소리 들을까봐 감히 용기는 못 내지만요... 이렇게 알량하나마 몇자 적어올리는 것은 68기님들 시간여행 해보시라고요~ 입교하기전 과거의 자신과 먼 후일 산에 미쳐있을 또 다른 에고를요...
세계적인 명 등반가 라인홀트 메쓰너는 이렇게 말했읍죠
\"등산은 끊임없이 한계상황과 맞부딪쳐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발견을
체험케하는 \'불확실성과 맞서서 얻는 깨달음이다\' 산의 높이나 등정유무 등정한 산의 수
가 아니라 사람이 극복한 불확실성과 어려움과 싸우는 정신이 중요하다 산을 정복하려
고 온 게 아니다 또한 영웅이 되어 돌아가기 위해서도 아니다 나는 두려움을 통해서 이
세계를 알고싶고 또 느끼고싶다\"
* 한 번 권등은 영원한 권등 *
67기 이 주홍 올림
세계적인 명 등반가 라인홀트 메쓰너는 이렇게 말했읍죠
\"등산은 끊임없이 한계상황과 맞부딪쳐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발견을
체험케하는 \'불확실성과 맞서서 얻는 깨달음이다\' 산의 높이나 등정유무 등정한 산의 수
가 아니라 사람이 극복한 불확실성과 어려움과 싸우는 정신이 중요하다 산을 정복하려
고 온 게 아니다 또한 영웅이 되어 돌아가기 위해서도 아니다 나는 두려움을 통해서 이
세계를 알고싶고 또 느끼고싶다\"
* 한 번 권등은 영원한 권등 *
67기 이 주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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