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우리집 내무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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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용범 작성일08-07-09 00:18 조회2,164회 댓글0건본문
나도 우리집 사람 권등입학 꼬시려고 노력중입니다.
집사람에게 너무 좋은 기회가 될 것같아 설득중인데,
말로는 잘안돼 야간 특별등반(?)까지 해봤지만 아직 감감.
분명히 관심은 있는듯 한데,
지난주에는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어쩌고 하더니
이번주에는 큰 아들 방학하면 학원 뒷바라지 어쩌고...
내무반장은 포기하고 서울시 공무원하는 내 여동생 꼬셔볼까 생각중.
여군장교 출신으로 대위 계급장까지 달고 나왔으니
아마 무자게 잘할 것도 같은데...
어떻든 너무 부럽네요. 여동생 입교시키는게..
이번 겨울 빙벽교육 시즌이나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47기 인수봉 등반후기 보다가
결국 3시간에 걸쳐 게시판 끝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봤습니다.
우리 권등의 전통, 훌륭한 선배님들, 유머와 철학이 담긴 빼어난 글들에 취해
결국 혼자 홀짝 거리던 소주가 두병을 넘어서긴 했지만...
인생의 외로움을 지고 산을 오르는 그 많은 선배님들이,
이번 16일, 권등 8회 개교기념일에 우리와 다 함께 학교암장에 모일수만 있다면....
혼자 꿈꿔 봅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집사람에게 너무 좋은 기회가 될 것같아 설득중인데,
말로는 잘안돼 야간 특별등반(?)까지 해봤지만 아직 감감.
분명히 관심은 있는듯 한데,
지난주에는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어쩌고 하더니
이번주에는 큰 아들 방학하면 학원 뒷바라지 어쩌고...
내무반장은 포기하고 서울시 공무원하는 내 여동생 꼬셔볼까 생각중.
여군장교 출신으로 대위 계급장까지 달고 나왔으니
아마 무자게 잘할 것도 같은데...
어떻든 너무 부럽네요. 여동생 입교시키는게..
이번 겨울 빙벽교육 시즌이나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47기 인수봉 등반후기 보다가
결국 3시간에 걸쳐 게시판 끝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봤습니다.
우리 권등의 전통, 훌륭한 선배님들, 유머와 철학이 담긴 빼어난 글들에 취해
결국 혼자 홀짝 거리던 소주가 두병을 넘어서긴 했지만...
인생의 외로움을 지고 산을 오르는 그 많은 선배님들이,
이번 16일, 권등 8회 개교기념일에 우리와 다 함께 학교암장에 모일수만 있다면....
혼자 꿈꿔 봅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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