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등반의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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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왕수 작성일08-07-10 15:36 조회2,129회 댓글0건본문
사흘째 비몽사몽 입니다.체력관리 못한 표시가 드러납니다. 실전 등반때 저의 못난 양심을 고백할께요. 도저히 올라갈 수 없어서 두세번인가 퀵도르잡고 올라 갔습니다.거듭하는 추락에 전진만 있는 실전에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반칙하는 저자신에게 실망도 많이 하고, 실망하는 만큼 마음속에 고이 간직했던 순수한 열정에 대한 배반감으로 와닿더군요.
정상올라가서 큰 기쁨을 느끼지 못한것이 본인 능력으로 못 올랐기 때문일 겁니다.
이상은 과거입니다. 이제 지나간 과거를 잊고 4주차 등반을 위해 화이팅을 합니다.
티블록도 구입했고,자일도 잘 빨아 말리고 있습니다.역시 작은 모래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깨끗한 자일로 인수봉에 오를일만 남았습니다. 혹시 헬멧 베낭에 넣어 두신분들 꺼내서 냄새맡아보세요. 쉰내 납니다. 그것도 빨아야 될겁니다. ㅎㅎ
교장선생님,강사님, 선배님들 3주 실전등반 무사히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상올라가서 큰 기쁨을 느끼지 못한것이 본인 능력으로 못 올랐기 때문일 겁니다.
이상은 과거입니다. 이제 지나간 과거를 잊고 4주차 등반을 위해 화이팅을 합니다.
티블록도 구입했고,자일도 잘 빨아 말리고 있습니다.역시 작은 모래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깨끗한 자일로 인수봉에 오를일만 남았습니다. 혹시 헬멧 베낭에 넣어 두신분들 꺼내서 냄새맡아보세요. 쉰내 납니다. 그것도 빨아야 될겁니다. ㅎㅎ
교장선생님,강사님, 선배님들 3주 실전등반 무사히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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