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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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찬진 작성일08-07-15 19:29 조회2,500회 댓글0건본문
사실상 오래 전에 거의 결정한 사항이긴 하지만, 딸애의 마지막 다짐을 받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아직도 약간의 머뭇거림은 있는 것 같지만, 약간의 \'대화와 격려(협박과 회유?)\'를 동원하면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ㅎㅎ
내용은, 저와 아들이 졸업하면서 바로 처와 딸이 69기로 입교하기로 한 것입니다.
어느날부터 갑자기 \'암벽 패밀리\'가 되어 갑니다^^
솔직히, 최종 결정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딸애는 예고 진학을 위해 주말에도 미술학원에 가서 살아야할 입장이고, 처는 몸도 약하고, 회사 휴가철도 겹치고, 맞벌이 부부가 주말에 모두 집에 비우면 집안 정리할 시간도 없을 거고...
그렇지만 지금 기회가 지나면 다시 결심을 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 같더군요. 69기에 들어오시기로 한 분들의 면면을 보아도 처와 딸애가 다니는데 더할 나위없이 좋은 상황으로 보이고요.
암벽을 탈 수 있다는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외에도 여러가지 다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처가 이 교육을 기회로 체력 보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다면 더 이상의 바람이 없겠고요.
내용은, 저와 아들이 졸업하면서 바로 처와 딸이 69기로 입교하기로 한 것입니다.
어느날부터 갑자기 \'암벽 패밀리\'가 되어 갑니다^^
솔직히, 최종 결정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딸애는 예고 진학을 위해 주말에도 미술학원에 가서 살아야할 입장이고, 처는 몸도 약하고, 회사 휴가철도 겹치고, 맞벌이 부부가 주말에 모두 집에 비우면 집안 정리할 시간도 없을 거고...
그렇지만 지금 기회가 지나면 다시 결심을 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 같더군요. 69기에 들어오시기로 한 분들의 면면을 보아도 처와 딸애가 다니는데 더할 나위없이 좋은 상황으로 보이고요.
암벽을 탈 수 있다는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외에도 여러가지 다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처가 이 교육을 기회로 체력 보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다면 더 이상의 바람이 없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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