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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무심.. 권등암장엘 가다.(암벽반 6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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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호 작성일08-08-01 00:27 조회4,1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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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권등암장엘 갔다.

그렇다고 일을 안한것은 아니다. 일은 오전 중에 열심히 하는 시늉을 하고, 점심먹고 쉬엄쉬엄 권등암장엘 갔더니, 모르는 분들 세분이서 열심히 바위를 하고 계신다. 권등 60기라고 하시는 분(이택현님)과 후배님들 이시라고 한다. 조금있으니까 66기 졸업생 한분이 오셔서 바위에 붙으신다.

(참고로, 가는길에 아는분 계시면 드릴려고 음료수 한박스 사서 내려올때까지 다 마셨다. 까먹고 물을 안가져가는 바람에 할수 없이 한박스를 다 마셨다. 교장선생님이나 강사님들 계셨으면 음료수 드리고 목말라할뻔 했다.)

같이 엉겨붙을 실력도 안되고, 열심히 눈알만 굴리다........ 선배님의 배려로 잠깐 오르는 시늉만 하고 하산을 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열심히 얼른 배워야지 나도 끼워달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차라리 아무도 없었더라면, 무작정 한번 올라보는건데...
아직은 용기부족인가 보다.  

아는것이 힘이다..... 모르는게 약이다....  둘중에 아무래도 아는것이 힘인것이 우선인가 보다.

오는길에 장비점에 들러(바위보다 장비를 더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몇가지 더 샀다.

결국, 오후와 저녁시간을 그냥 안산에 들러 바위한번 보고 온것이다. 그래도 뿌듯하다.
(아마도 공부하기 위해서 책을 사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것하고 같은 종류의 뿌듯함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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