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대단한 열정...하지만 67기는 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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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용범(67기) 작성일08-08-01 15:47 조회2,951회 댓글0건본문
평일에 권등 암장에 간다는 것은 정말 바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뜻이겠죠.
저희 67기 교육때는 의정부파, 홍은파, 남양주파 등이 경쟁적으로 암벽연습을 하러 다녀 강호에 명성을 날렸지요.
심지어 자기들끼리 암장에서 비박하고 야간등반까지 했습니다.
오늘(1일)도 아침부터 의정부파의 두 거두, 이주홍 정봉우 두 사내가 암장에 간다고 전화를 걸어 꼬셨습니다.
하지만 마누라가 교회 간다고 나간 후 여섯살짜리 아들과 한글공부하고 있는 저로서는 답답하기 그지 없는 노릇이지요.
의정부파는 아마 지금쯤 3학년 1반이나 그 어름에서 수없이 추락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게 갈고 닦은 실력이 결국 의정부파를 교장선생님 눈에 들게했고, 졸업 직후부터 선등을 설 수 있게 한 것 같습니다.
권등이 심어준 그 열정과 패기, 집념, 진심으로 무한한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권등 만세!
저희 67기 교육때는 의정부파, 홍은파, 남양주파 등이 경쟁적으로 암벽연습을 하러 다녀 강호에 명성을 날렸지요.
심지어 자기들끼리 암장에서 비박하고 야간등반까지 했습니다.
오늘(1일)도 아침부터 의정부파의 두 거두, 이주홍 정봉우 두 사내가 암장에 간다고 전화를 걸어 꼬셨습니다.
하지만 마누라가 교회 간다고 나간 후 여섯살짜리 아들과 한글공부하고 있는 저로서는 답답하기 그지 없는 노릇이지요.
의정부파는 아마 지금쯤 3학년 1반이나 그 어름에서 수없이 추락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게 갈고 닦은 실력이 결국 의정부파를 교장선생님 눈에 들게했고, 졸업 직후부터 선등을 설 수 있게 한 것 같습니다.
권등이 심어준 그 열정과 패기, 집념, 진심으로 무한한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권등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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