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등 100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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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용범 작성일08-08-03 23:03 조회2,532회 댓글0건본문
오늘 (3일. 일요일) 권등 암장에서 보았던 우리 둘째아들입니다.
권등 100기에 입학시킬 예비 권등인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일을 잡아봤고,
바위산이라는데도 처음 가 보았습니다.
권등 100기 라면 대충 계산해보니 올해 6살인 이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정도 될 나이인데, 그때쯤에도 권등이 물론 건재하겠죠?
어두워진 산길을 헤드랜턴을 켜고 내려오면서 아이에게 \'재미있었냐\'고 물었더니, 바위 올라가는게 넘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역시 권등인이 될 자질을 타고 난 것 같습니다.^^
교육용 확보줄 잡고 버티다가 처음으로 추락한 오늘, 그의 인생은 이제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믿고 앞으로 내 \'짜파\'로 키울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난주 졸업한 68기 후배님들의 패기,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한사람도 빠짐없이 전원이 나와 18비 길까지 붙는 걸 보니 대단하더군요.
69기, 오늘 \'손쓰기 500초\' 연습하느라 고생 많았죠?
빨리빨리 과정 수료하고 함께 \'새로운 권등팀\'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생각해도 등반의 명문
권등 화이팅!
권등 100기에 입학시킬 예비 권등인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일을 잡아봤고,
바위산이라는데도 처음 가 보았습니다.
권등 100기 라면 대충 계산해보니 올해 6살인 이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정도 될 나이인데, 그때쯤에도 권등이 물론 건재하겠죠?
어두워진 산길을 헤드랜턴을 켜고 내려오면서 아이에게 \'재미있었냐\'고 물었더니, 바위 올라가는게 넘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역시 권등인이 될 자질을 타고 난 것 같습니다.^^
교육용 확보줄 잡고 버티다가 처음으로 추락한 오늘, 그의 인생은 이제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믿고 앞으로 내 \'짜파\'로 키울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난주 졸업한 68기 후배님들의 패기,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한사람도 빠짐없이 전원이 나와 18비 길까지 붙는 걸 보니 대단하더군요.
69기, 오늘 \'손쓰기 500초\' 연습하느라 고생 많았죠?
빨리빨리 과정 수료하고 함께 \'새로운 권등팀\'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생각해도 등반의 명문
권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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