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멋쟁이 거제도 후배님..ㅎㅎㅎ

멀리서 오고 가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아직은 후배님들 얼굴과 이름이 잘 매치가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치만 조만간 지내다 봄 서둘지 않더라도 알게 되겠지요.ㅎㅎㅎ

너무 태평한 소리만 하나요.

저역시도 서울 끝에 살다보니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았답니다.

그래도 지내다보니 상황에 익숙해져서인지

나름대로 적응이 되더라고요...ㅎㅎㅎ

또 거제도에서 오가는 기훈군과 수찬군 ..두 동기님들을 보면서

스스로를 위로 하기도 했지요.

근데 후배님 글을 읽다보니

문뜩 저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피곤할텐데도 차안에서 복습하시는 후배님을 상상해 보면서

권등의 미래는 후배님 같은 열성파가 있기에 밝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때론 넘 피곤하고 힘드시더라도 끝까지 꿋꿋하게 버텨내는

멋진 후배님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곳은 날씨가 무척 덥네요.

아마도 남쪽나라는 더 덥겠지요.

더위에 지치거나 병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셨다

건강한 모습으로 권등 암장에서 뵙기로해요.

권등 69기 후배님들 힘내세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