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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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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영숙 작성일08-08-12 21:56 조회2,7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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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러버요,...

15세의 어린 나이에 바위를 오르질 않나

온가족의 격려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무언가 할 수 있다는것..

결코 흔한 일은 아닌데..

난 그 나이에 뭐했나 되돌아보니

울 엄마 잔 소리 피해 책 한권 달랑 들고

앞산에 올라 드러 누워 책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폈던게 고작이네요.ㅎ.ㅎㅎ

뭔가 알기전에 바위를 먼저 알았더라면..

삶을 좀더 긍정적으로 당차게 살아 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지원이 후배님은 나와는 달리 인생을 다른 각도에서 느끼며

생각하고 받아 들이며 살아가지 않을까란 기대를 하게 되네요.

그게 더 부럽고 기특하고 예뻐 보이는 거겠지요.

앞으로 더 많은 힘겨움도 있겠지만 끝까지 참고 견디다 보면

머잔아 더 많은 걸 얻게 될 것이고

또래보단 더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나보다는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멋진 사람으로 나아가 길 바래요.

건강 잘 챙겼다가 인수봉도 거뜬하게 오르는 멋진 시간 되시길 바래요.

아마도 일생 잊지 못할 사건이 될테니 기대해도 되요..ㅎㅎㅎㅎ

공부도 바위도 최선을 다하는 후배님이 되시길...

68기 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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