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69기.. 어디인가에 드디어 오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미경(69기) 작성일08-08-13 08:24 조회2,449회 댓글0건본문
권등 1차 교육때 자기 소개시간이 있었지요. 권등에 오게 된 계기를 소개할 때, 어떤 분들은 암벽타기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야바위를 하면서 느낌이 확 오더군요. \"이것이 바위타기로구나!\" 오른쪽 발이 아파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무늬만 야바위를 한 저로서는 많이 부끄러우나 그래도 서서히 바위에 대한 많은 것과 바위를 대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알려주시는 교장 선생님과 박지원 강사님, 장석건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69기 야바위 실전체험을 도와주시기 위해 오신 67기 68기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혼자라면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야바위체험을 초보입장에서 힘들지만 끝끝내 완성해주신 동기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어린 상훈이와 지원이는 제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선배로서 바위위에서 갈 길을 몸으로 보여준 아들 경민이와 남편에게도 감사합니다. 추락때 몸 빌레이를 해 주신 윤근성 선배님께도 개인적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차 교육에서 제게 추락은 의미가 깊었습니다. 바위타기하면서 어느 누가 추락을 좋아하겠습니까? 살아가면서 어느 누가 실패나 추락을 기꺼워하겠습니까? 절대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기에 추락과 추락이후에 대해서는 많은 두려움과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교장선생님께서 저희에게 몇번씩 복창시키신 바, \"추락이 자명한 사실이라면 추락을 즐겨라!\" \"추락은 인생에서 제 2의 스승이다!\"라는 말씀이 가슴에 깊이 박힙니다. 바위를 통해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을 반추하게 됩니다.
이제 시작이고 한걸음 겨우 내딪습니다. 많이 격려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큰 바위꾼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권등 화이팅!
69기 화이팅!
3차 교육에서 제게 추락은 의미가 깊었습니다. 바위타기하면서 어느 누가 추락을 좋아하겠습니까? 살아가면서 어느 누가 실패나 추락을 기꺼워하겠습니까? 절대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기에 추락과 추락이후에 대해서는 많은 두려움과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교장선생님께서 저희에게 몇번씩 복창시키신 바, \"추락이 자명한 사실이라면 추락을 즐겨라!\" \"추락은 인생에서 제 2의 스승이다!\"라는 말씀이 가슴에 깊이 박힙니다. 바위를 통해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을 반추하게 됩니다.
이제 시작이고 한걸음 겨우 내딪습니다. 많이 격려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큰 바위꾼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권등 화이팅!
69기 화이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