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관성 그리고 중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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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미경 작성일08-08-27 21:07 조회2,535회 댓글0건본문
69기를 정식으로 졸업했습니다.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빈약한 체격과 체력으로 팔, 다리를 가짓빛 멍으로 물들이면서
\"설마 바위하다가 죽게 내버려두시겠냐?\"는 맘으로 교장선생님께 의지하고
\"텐션\"를 외치며 강사님들께 의지하고
바위에서 한발짝 움직일 때마다 동기여러분들께 의지하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권등에 묶여있나 봅니다.
바위라는 자연과 교감하기엔 아직 너무 이른가 봅니다.
바위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아직은 없습니다.
정상에 올라야 비로서 산 아래 풍경과 넓게 펼쳐진 도시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늘 중립적인 바위를 벗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많이 생각합니다.
일요일이 되면 마음은 권등으로 달려갈 것 같습니다.
어느새 내게도 이런 관성이 작용합니다.
이러다 바위중독증에 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학업으로 바쁜 아이들에게 신신당부합니다.
\"평일날 공부 바위하듯 하고, 우리 주말엔 암장에 가자!\"
빈약한 체격과 체력으로 팔, 다리를 가짓빛 멍으로 물들이면서
\"설마 바위하다가 죽게 내버려두시겠냐?\"는 맘으로 교장선생님께 의지하고
\"텐션\"를 외치며 강사님들께 의지하고
바위에서 한발짝 움직일 때마다 동기여러분들께 의지하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권등에 묶여있나 봅니다.
바위라는 자연과 교감하기엔 아직 너무 이른가 봅니다.
바위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아직은 없습니다.
정상에 올라야 비로서 산 아래 풍경과 넓게 펼쳐진 도시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늘 중립적인 바위를 벗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많이 생각합니다.
일요일이 되면 마음은 권등으로 달려갈 것 같습니다.
어느새 내게도 이런 관성이 작용합니다.
이러다 바위중독증에 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학업으로 바쁜 아이들에게 신신당부합니다.
\"평일날 공부 바위하듯 하고, 우리 주말엔 암장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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