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71기 3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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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귀희 작성일08-09-01 10:10 조회2,358회 댓글0건본문
그제 참으로 오랫만에 권등 암장에 올랐습니다.
아직 내 체력으로는 무리라
석건강사님께 전화 했어요
\" 석건강사님! 이만저만한 사정으루다 내가 헬멧이랑 퀵도르등의 쐬붙이등을 못가져가니
동생분께 좀 챙겨 오라구...\"
그리구 나선 내동기(?) 주홍씨와 허용범씨를 꼬드기는 전화를 때렸지요^^
흔쾌이들 넘어와 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
교무님이 토욜 근무 안하시는걸 모른데다가 교장샘 성격이 급하시어 배고프신거 잘 못참
으시거든요 히히(4년여를 교장샘 지켜보다보니 제 눈치도 빤스가 되더군요 헐~)
거기다 지원강사 못온다지, 석건강사 밥안싸온다지, 주홍씨 오랬으니 노총각 밥챙겨야
지,... 암튼 5인분의 식사를 준비하여 허벌떡거리며 출발하는데 허샘
문자
나두 가요...
헉!! 밥 모자라겠군 ㅠㅠ
암튼 정자앞에 가니 방가운 얼굴들이 지다 있더군요
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한달여만에 만나는 내 산벗들...
지원강사와의 뜨거운 포옹을 시작으로 마지막 교장샘이 꼭 안아주실땐 정말 눈물이 픽 돌
더라구요
게다가 방갑게도 교무님까지^^ 교무님 토욜 오픈거 이제사 알고...ㅠㅠ
석건강사가 내배낭 질머지고 오르는데
교장샘 왈 \" 귀희야 넌 배낭이 어디있냐?\"
석건강사님이 매주셨는데요?
그럼 넌 맨손이냐?
아뇨 식사 5인분이요...
잘한다 참나...
교장샘은 아직 제 제력이 형편없음을 모르시고...
사실 토욜도 응급실에 가야 하는데 가봐야 당직의 말고 주치의도 읍는데 일욜까지 있기
싫어 월욜에 병원외래 가겠다고 하고 산에 온건데...
교장샘이 제 사정 아실리도 읍고 휴~
올라가서 박지원 강사님이 스카이 훅으로 선등치는 이름도 첨듣는 그 길을 아래서 바라보
니 어찌나 멋있고 부럽던지... 손에 땀이 흥건...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교장샘 왈 \"귀희야 니 쎄컨으로 가거라. 날 믿고. 난 이미 후
달달..\" \" 못가요 샘\" \"넌 항상 해보지도 않고 못한다는게 너의 문제야\" ...\"샘 말씀이 100배
옳아 암쏘리 못했지만 한2주는 체력보강후 71기 교육때 3수 재강후 하려구요^^
그래두 돼지요? 교장샘?
늦고 모자라는 밥으로 후루룩 거리며 먹던 저녁이 얼마나 맛났는지는 그날 거기에 있지
않았던 사람들은 결코, 영원히, 모를껍니다
늦은시간 귀가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행복해서...
아직도 팔이 후달달거려 어제있었던 일은 이따가 올릴께요
장문 읽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슬랩등반의 명가
권등 40기 윤귀희
추신
허샘! 나 이래뵈두 40기예요 41기라니?? 아~! 서운타 ㅜㅜ
아직 내 체력으로는 무리라
석건강사님께 전화 했어요
\" 석건강사님! 이만저만한 사정으루다 내가 헬멧이랑 퀵도르등의 쐬붙이등을 못가져가니
동생분께 좀 챙겨 오라구...\"
그리구 나선 내동기(?) 주홍씨와 허용범씨를 꼬드기는 전화를 때렸지요^^
흔쾌이들 넘어와 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
교무님이 토욜 근무 안하시는걸 모른데다가 교장샘 성격이 급하시어 배고프신거 잘 못참
으시거든요 히히(4년여를 교장샘 지켜보다보니 제 눈치도 빤스가 되더군요 헐~)
거기다 지원강사 못온다지, 석건강사 밥안싸온다지, 주홍씨 오랬으니 노총각 밥챙겨야
지,... 암튼 5인분의 식사를 준비하여 허벌떡거리며 출발하는데 허샘
문자
나두 가요...
헉!! 밥 모자라겠군 ㅠㅠ
암튼 정자앞에 가니 방가운 얼굴들이 지다 있더군요
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한달여만에 만나는 내 산벗들...
지원강사와의 뜨거운 포옹을 시작으로 마지막 교장샘이 꼭 안아주실땐 정말 눈물이 픽 돌
더라구요
게다가 방갑게도 교무님까지^^ 교무님 토욜 오픈거 이제사 알고...ㅠㅠ
석건강사가 내배낭 질머지고 오르는데
교장샘 왈 \" 귀희야 넌 배낭이 어디있냐?\"
석건강사님이 매주셨는데요?
그럼 넌 맨손이냐?
아뇨 식사 5인분이요...
잘한다 참나...
교장샘은 아직 제 제력이 형편없음을 모르시고...
사실 토욜도 응급실에 가야 하는데 가봐야 당직의 말고 주치의도 읍는데 일욜까지 있기
싫어 월욜에 병원외래 가겠다고 하고 산에 온건데...
교장샘이 제 사정 아실리도 읍고 휴~
올라가서 박지원 강사님이 스카이 훅으로 선등치는 이름도 첨듣는 그 길을 아래서 바라보
니 어찌나 멋있고 부럽던지... 손에 땀이 흥건...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교장샘 왈 \"귀희야 니 쎄컨으로 가거라. 날 믿고. 난 이미 후
달달..\" \" 못가요 샘\" \"넌 항상 해보지도 않고 못한다는게 너의 문제야\" ...\"샘 말씀이 100배
옳아 암쏘리 못했지만 한2주는 체력보강후 71기 교육때 3수 재강후 하려구요^^
그래두 돼지요? 교장샘?
늦고 모자라는 밥으로 후루룩 거리며 먹던 저녁이 얼마나 맛났는지는 그날 거기에 있지
않았던 사람들은 결코, 영원히, 모를껍니다
늦은시간 귀가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행복해서...
아직도 팔이 후달달거려 어제있었던 일은 이따가 올릴께요
장문 읽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슬랩등반의 명가
권등 40기 윤귀희
추신
허샘! 나 이래뵈두 40기예요 41기라니?? 아~! 서운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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